서리산에서 축령산으로
_ 5월 철쭉 축제기간 중 철쭉 동산을 나녀오다.
- 2018.5.13
- 토요일에 비가 내렸다. 그래서 산에 혹시 사람이 없지 않을까?..싶어
오랜만에 축령산을 찾았다.
항상 축령산에서 서리산으로 산행을 했었는데, 이번에는 서리산 철쭉동산을 먼저 보고 축령산으로, 거꾸로 산행을 해보았다.
철쭉동산은 철쭉을 보러 온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어 정신이 하나도 없었지만
만발한 철쭉은 지천으로 피어있어 탄성을 연발하게 했다.
서리산을 내려와 축령산으로 오르니, 사람이 없다. 이미 축령산을 지나 서리산으로 가버렸거나, 서리산 철쭉만 보러 왔거나...해서..
- 어째튼 산행은 축령산 자연휴양림에서 축령산에 먼저 오르고, 서리산으로 하산하는 것이 길도 평탄하고 좋다.
(이번 코스)
축령산 자연휴양림 2주차장 -> 서리산 등산로 입구(관리사무소 뒤) -> 철쭉동산 ->서리산 정상 _. 축령산 정상 _. 자연휴양림 1주차장 방향으로 하산 -> 산책길 -> 제2주차장
이렇게 등산을 했다.
- 축령산 자연휴양림 에서 서리산을 오르는 등산로 입구
- 서리산은 축령산과 같은 산으로 보통 생각한다. 잣나무로 유명한 축령산 답게 아래는 잣나무 숲.
- 철쭉동산의 철쭉은 자라 나무가 되어 있었다. 전에는 허리 정도 왔었는데,,,오랜만에 왔나?...
- 어제 내린 비가 마르지 않아. 아직도 꽃잎에 물방울이 맺혀있다.
- 철쭉동산, (줄서서 겨우 찍었다)
- 철쭉동산에서 정상을 향해
- 철쭉이 한반도 모양으로 피었다고 하여 전망대에서 바라본 모습. 전에는 많이뚜렸했는데, 나무들이 많이 자라서
다소 모양이 안나오는 경향이...
- 바라보이는 봉우리가 서리산 정상이다. (철쭉 터널을 지나간다)
- 철쭉에서 사진을 원없이 찍어댔다 ㅎ ㅎ
- 서리산 정상에서 바라본 철쭉터널.
- 사람들이 줄서서 사진을 찍어서 그냥 비석만 기념으로 얼른 찰칵!
- 서리산에서 축령산으로.
- 잣나무 숲길 임로에서 오는 길과 만나는 지점. (축령산 올라사는 길에 나무 계단식으로 박아 놓았다)
- 가평방향에서 임로를 따라 올라오는 길.(이쪽 숲길도 참 예쁘고, 평탄하여 산책삼아 걸을 수 있는 길이다.)
- 서리산에서 축령산 가는 길은 휴양림에서 오르는 길이 여러군데 있다. 서리산만 하고 하산하고 싶으면 갈래길에서 하산하면 된다.
잔디광장으로 하산하는 갈림길.
- 오랜만에 갔더니 축령산 가는 길에 모두 나무테크로 계단을 설치해 놓았다...
(계단을 만들어 놓으면 등산객들은 계단 옆 샛길을 또 만들어 간다. 그럼, 누구를 위한 계단이지?>>)
- 축령산은 서리산과 다르게 바위가 많다. 바위사이를 뚫고 찔레꽃이 피었다. 생명력이란...참...
- 축령산은 100대 명산이라하여 나도 인증샷을 찍었다.^^
- 남이 바위를 향해 하산.
- 축령산 곳곳에 핀 철쭉은 맑고 깨끗해서 더욱 예뻐 보임.
- 능선을 타고, 하산.
- 남이 장군이 수련을 했다는 남이 바위에 앉아 세상을 바라보다.^^
- 이런 곳도 내려오고...
- 수리 바위( 앞에서 보면 독수리 머리를 닮았다고 하여 수리바위) 위에 서다.
(바위 끝 벼랑에서 자라는 소나무가 멋지다!)
- 꽃 사이에 나뭇잎 색과 같은 사마귀(?) 같은 풀벌레가 보이시는지?...
- 암벽약수에는 약수가 없다.
- 산림욕장에서 산책로를 따라 2주차장으로
- 다리를 건너면
- 축령산 자연휴양림 관리사무소. (산행을 마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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