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은 이야기가 된다.
- 강세형
- 김영사
- 2017년 판
- 서점을 서서 이것저것 책을 뒤져기다 우연히 이 책을 집어들고 펼진 대목에
' 난 하루키를 싫어한다'는 글을 보고 이 책을 사버렸다.
'어?. 나처럼 하루키를 싫어하는 사람이 또 있다는 말이야?"
전혀 에세이는 읽지 않는 내가 이책을 집어든 이유이다.
그런데 집에와서 책을 읽어보니, 하루키를 싫어하는 작가가 하루키의 에세이를 보고, 결국 같은 작가로서 그를 싫어하지 않기로 했다는 결로,(우와, 속았다)
- 이 책은 작가가 본 영화와 소설, 책들에 관한 이야기 이다.
어째튼 이 책을 읽으며 어쩜 나와 똑 같은 취향을 가진, 그리고 같은 것을 보며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이 있구나!..하는 신기함으로
열심히 재미있게 읽었다.
(물론, 같은 것을 보고, 같은 생각을 했음에도 작가는 글로 잘 표현하고, 난 한 줄의 글도 쓸 줄 모른다는 것이 큰 차이이기도 하지만 ㅠ ㅠ)
그래서,
나와 같은 취향을 가진 작가가 소개한 영화(거의 다 본 것 같지만)와 책( 이것도 취향이 비슷해 거늬 다 본 것도 같지만 ㅎ ㅎ)
중에서 아직 보지 못하거나, 읽지 않은 것이 있으면 찾아서 볼 생각이다.
(친절하게도 뒤에 인용한 책과 영화 목록을 적어 주었다)
취향이 비슷하니 결코 실망하지 않을 거라 생각하며.
그리고 다시 한번 이 책을 한 찹트씩 그 때 마다 다시 한번 볼 생각이다. 아, 자신의 생각을 이렇게 글로 잘 표현할 수 있는 거구나! 하는 감탄을 또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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