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화 (2017)
- 드라마
- 중국
- 2017년
- 136분
- (감독 ) 펑 샤오강
- (주연) 황헌, 묘묘, 총초희, 양채옥
- 장예모 감독과 공리 주연의 여러 영화를 보아오다, 요즘은 이렇다할 중국 영화를 볼 기회가 없었다.
우연히 어쩌다보니 보게된 ' 방화'는 잔잔한 사랑이야기 이다.
- 문화대혁명과 중월전쟁이 독재와 야만을 불러왔던 부끄러운 역사 속에서
사람들이 혁명의 이름으로 얼마나 인간성을 파괴했는가를 잔잔하게 드러낸다.
- 중국 소설이나 영화를 보며 항상 느끼는 생각은'어디나 인간사는 세상은 다 똑같다는 것, ' 그리고 결국 모든 것은 '사람' '인간적인 것'에 근본을 두고 이루어져야 하며, 그것을 상실했을 때는 어떤 사회든 병들고 만다는 것'다.
그리고 결국 어떠한 삶고 시대 속에서 역사 속에서 영향을 받고 살아갈 수 밖에 없다는 것. 등등.
- 장예모 감독의 영화처럼 대단한 영화는 아니지만 잔잔하고 아름다운 영화이다.
(남자들이 보면 아마 너무 재미없어 중간에 졸고 말거다. 그 잔잔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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