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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친구삼아

제0호

by 비아(非我) 2018. 12. 27.

제0호

-움베르토 에코 장편소설

- 이세욱 옮김

- 열린책들 출

- 2018년 판


<책소개>

우리가 사랑한 작가 움베르토 에코의 마지막 소설!
미디어, 정치, 음모, 살인의 탁하고 음산한 세계를 그린 움베르토 에코의 유작으로, 누가 거짓을 만들어내고 사람들은 어떻게 그런 거짓에 현혹되는지 그리고 그런 거짓을 만들어내는 자들은 어떻게 몰락하는지 묻고 답하는 소설. “거짓이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가짜 뉴스의 가면 벗기는 이번 소설은 한국사회에도 동일한 질문을 던진다.

위기의 저널리즘,
이 시대 최고의 지성이 파헤친
언론의 천태만상


(중략)


2015년 출간된 그의 마지막 소설 『제0호』는 정보의 홍수 속에 사는 현대인에게 올바른 저널리즘〉에 대한 묵직한 질문을 던진다. 공정성을 잃은 보도와 음모론적 역설(力說)의 난장, 뚜렷한 방향 없는 단말마의 포르노적 정보 공세. 일찍이『 푸코의 진자』,『 프라하의 묘지』 등에서 다뤘듯 음모론을 둘러싼 대중의 망상에 오랜 시간 흥미를 가져온 에코는 저널리즘의 편집증을 목록화해 펼쳐 보인다.
------------(예스24에서 펌)------------------------------------


-에코특유의 풍자로 언론을 비판하고 있는 소설.

- 재미있다.

- 우리가 항상 진실만을 전달한다고 믿는 뉴스와 신문들이 얼마나 정치적 편향에 따라 사실을 왜곡할 수 있는지를 알고나면

정말  이 사회에서 살고 싶어지지 않곤 한다. 아마도 이런 현상은 민주주의가 성숙되었다고 하는 나라들에서도 같은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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