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장산
- 2019.2.25
- 전남 고창읍 소재
- 방장산 자영휴양림 -> 방장산 정산 ->장성갈재 -> 임로 ->방장산 자연휴양림
- 하루종일 걸어야 한다. (미친짓이라 생각하며 걷고 병이 났다. ㅠ ㅠ)
- 아래 지도하고 다르게 정상에서 하산하여 임로를 따라 내려오는 것이 아니라
장성갈재로 가는 길은 능선을 타고 오르락내리락을 반복하면서 삼봉을 지나야 한다.
길이 재미없고 지루한것은 하루종일 미세먼지가 뿌옇게 끼여 아래 전망이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리 수도 있다.
갈재에서 임로를 따라 구비구비 걷는 길은 12km를 되돌아 와야 한다.
능선이나 임로를 걷는 길은 어렵지 않으나 24km되는 산길을 하루종일 걷는 것은 다소 무리가 있으니 추천하고 싶지 않다.
방정산 정상이나 능선을 탈때까지는 힘들지 않고 즐겁게 갔으나. 임로를 따라 걸을때는 정말 지치고 힘이 들었다.
- 방장산 자연휴향림에서 편백니무 숲 산책길로 등산을 시작했다.
- 자연휴양림에서 시멘트 길로 곧장 올라오는 길과 만난다.
- 계곡옆 오솔길을 따라 걷는다.
- 이곳에서 아래 간판을 따라 오른쪽 오솔길로 걷는다. 길이 예쁘다.
- 미세먼지로 세상이 뿌옇다. 이속에서 하루종일 걷다니....ㅠ ㅠ
- 전망대에서
- 방정산은 100대 명산이란다.(증명사진 찰칵!)
- 방정산에 쓰리봉을 향해 능선을 탔다. (봉수대)
- 봉수대에서 바라본 방정산 정상
- 봉수대에서 너무도 심심하여 사진이라도 한장 ㅜ ㅜ
- 쓰리봉을 넘다.
- 드디어 장성갈재 간판이 보인다.
- 위의 간판이 있는 곳에서 조금더 지나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그곳에서 능선을 버리고 하산을 시작.
- 이제 끝인가 싶으면 또다시 오르고,,,,,
- 대숲들도 지나고
- 드디어 임로로 들어서다.
- 여기까지 4시간 반 걸렸다. 중간에 쉬고, 점심먹고 다 합쳐서....
- 임로를 따라 걷는댜. (우린 임로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무척 지루하다...ㅠ ㅠ 음악을 들으며 걸으니 훨씬 낫다.)
- 이곳에서 오른쪽으로 올라가야 한다. (내려가면 저수지쪽이라 휴양림까지 차를 타고 가야 함)
- 우린 늦게 출발하여 벌써 석양이 물든다. 노을이 아름답다. (사진에는 잘 안찍혔지만...이 고개를 넘어 석양이 보이기 때문. 이런 고개를 몇구비를 돌았는지 모른다. 에고..)
- 총 7시간쯤 걸렸는데, 힘들고 지친 이유는 지루한 길을 한없이 뜻도 모르고 걸어야한다는 점과. 미세 먼지가 심해서 냄세도 나고 목이 칼칼하여 더욱 힘들었던 것 같다. 이제 미세먼지는 전국, 어디나, 산 속이라고 예외도 없으니 정말 심각하다.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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