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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자의 설득법

by 비아(非我) 2019. 3. 13.

철학자의 설득법

- 안광복 저

- 어크로스

-2012년 판



책소개

소크라테스처럼 철학하고 소피스트처럼 논쟁하라!
위험과 유혹을 간파하고 내 생각은 제대로 전달하가 위한 수사학의 재구성


상대방의 말이나 글에 현혹되거나, 상대방의 의사를 이성적으로 파악해야 할 때 감정에 눈이 가려 말싸움에 빠지는 경험은 누구나 있을 것이다. 내 생각과 의도를 100퍼센트 제대로 전달하지 못한 경험도 마찬가지다. 어떻게 하면 논리적이고 이성적으로 핵심을 꿰뚫어볼 수 있을까? 또 어떻게 효율적으로 설득할 수 있을까?

고대 그리스에서 소피스트는 토론과 설득으로 움직이는 민주정치 아래 말 잘하는 법을 지도하여 큰 명예와 부를 얻었다. 인간의 약점을 건드리는 위협과 유혹을 통해 이성과 감성을 뒤흔드는 소피스트의 수사학을 무너뜨린 것은 바로 소크라테스였다. 이 책은 오늘날 수많은 설득술과 논쟁술의 근간이 되는 고대 수사학을 소크라테스의 눈으로 재구성한다. 상대와 세상의 위협과 유혹은 간파하며 내 생각만은 제대로 전달하는 ‘철학자의 설득법’이다.

『철학자의 설득법』은 고대 수사학과 철학, 교육학, 심리학 등을 폭넓게 아우르며 그 비법을 전한다. 그리스의 소피스트들이 그러했듯 저자가 다년간의 강연에서 말과 글에 애를 먹는 이들에게 빼먹지 않고 알려준 ‘철학자의 설득 노하우’도 담겨있다. 키케로와 칸트 등의 철학자들의 치열한 고민은 물론, 히틀러를 비롯한 간교한 대중선동가들의 전략과 오늘날 인간 심리와 행동의 비밀을 파헤친 심리학, 뇌과학 등까지 아우르며 설득의 논리와 방법을 설명한다.

--------------( 예스 24 책소개에서 펌)_-------------------------

이 책은 설득력있게 말하는 기술을 가르치는 것보다는
남에게 , 거짓 선전에, 다른 사람들의 진실이나 사실인척 가장하여 말하는 논리에, 정치적 선동에
빠져들지 않고
논리 속에서 진실을 찾아 자신의 생각을 바로 정립하게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생각한다.

말을 잘하기 보다는
말 잘하는 소피스트 들에게 설득당하지 않는범,
모두가 이것이 진실이다 라고 말할 때
'왜?'라는 질문을 던지고 다시 사고하는 자세
그래서 철학자 처럼 삶에대해 인간에 대해 다시 사고하라고 주장한다.

말을 잘하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다른 사람의 말을 듣고
진실을 가릴 줄 아는 것,
그 또한 정말 중요한 일이다.

책은 가볍고, 쉽게 읽힌다.
그래서 다 읽고 나면 별로 남는 것이 없나?....
그건, 읽은이에 따라 다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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