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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또 다른 세상

인도차이나(1992)

by 비아(非我) 2019. 5. 27.

인도차이나(1992)

Indochina, Indochine


- 드라마. 멜로, 로멘스

- 프랑스

- 1992.7.11 개봉

- 2017.5.25(재개봉)

-158분

- 15세 이상 관람가

- 감독 : 레지스 바르니에

- 주연 : 끼뜨린느 드뇌브, 벵상 뻬레, 린 당 팜






(영화 내용)

엘리안느 드브리(Eliane Devries: 까뜨린느 드뇌브 분)는 인도차이나에서 태어난 프랑스인으로 농장에서 라텍스 나무를 키우며 소일하는데, 그곳에는 안남의 황녀였으나 사고로 부모를 잃은 까미유(Camille: 린 당 팜 분)가 양녀로 있었다. 엘리안느는 그녀에게 프랑스 상류 사회식 교육을 시키고 남다른 애정을 베푼다. 그후 프랑스의 해군장교 장 밥띠스뜨(Jean-Baptiste Le Guen: 뱅상 페레 분)는 야망을 갖고 사이공에 오는데 우연히 엘리안느와 만나 뜨거운 관계로 발전한다.

그러나 운명의 장난인지 까미유도 장을 연모하게 된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엘리안느는 까미유를 서둘러 친족과 결혼시키려고 하나 까미유는 이를 뿌리치고 장을 찾아간다. 그러나 우연한 사건에 말려들어 까미유는 프랑스 장교를 살해하게 되고 유랑 극단에 합류해 피신 생활을 한다. 세상은 혁명의 열기로 달아오르고 이 두 사람은 프랑스군의 추적을 당하게 된다. 혼돈의 역사 속에서 까미유는 장의 아들을 낳게 되고, 장과 엘리안느는 사랑하기 때문에 모든 것을 용서할 수 있다는 마음 가짐으로 다시 한번 운명적인 만남을 갖게 된다.

----------(다음영화소개)------------------------


내가 좋아하는 영화 중 하나이다.

어째튼 영화는 로멘스가 섞여야 재미있고, 아름답다 ㅎ ㅎ


프랑스 식민지 하에 있는 인도차이나의 독립운동을 시대적 배경으로 하고 있는 영화는

물론 프랑스적 시각에서 만들어지기는 했으나

시각은 다분히 인도주의 적이다.

포스터에 보여지는 두 민족의 차이성 만큼이나 지배를 받는 자와 지배하는 자들의 차이는 얼굴차이만큼 뚜렷하다.


엘리안느 밑에서 프랑스인 처럼 자란 까미유가 안남인으로써 자각과 성장해 가는 과정을 중심으로 바라보면

단순이 멜로로 치부하기에는 의미가 깊다.

아름다운 인도차이나의 풍경과

그곳을 수탈하는 프랑스 제국주의가 대조를 이룬다.


 이 영화를 1992년 개봉했을 때 보고

재 개봉 때도 다시한번 보았는데

그 아련함이 여전히 남는다.

그동안 본 영화를 정리하다가 이 영화가 생각나 여기에 올려놓아 본다.


뱅상 뻬레의 그윽한 눈빛은 다시 보아도 빨려들어갈 만큼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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