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ll Good, Alles gut
- 드라마
- 독일
- 90분
- 청소년관람불가
- 감독 : 에바 크로비슈
- 주연 : 엔네 슈바르츠, 안드레아스 될러, 한스 로우, 틸로 네스트, 리나 벤델
- 성폭력이 우리의 아무렇지 않았던 일상과 그토록 탄탄하다고 믿었던 사랑마져 어떻게 파괴하는지를 주인공의 심리 변화를 통해 절실히 보여주고 있는 작품.
- 남자들이 일상으로 성폭력, 성추행인지도 모르고 저지르는 일들이 남자들에겐 아무렇지 않을지 몰라도, 성에 개방적이라고 하는 유럽사회에서 조차 여자에겐 모든 삶의 파괴임을 보여준다.
- 보고 있으면 답답하고 가슴이 먹먹하고, 화가 막 나지만. 남자들은 결코 이해하지 못하리라는 생각을 들면서 더욱 화가나게 만드는 영화이다. 이 영화에는 결말이 없다. 파괴되어버린 우리의 삶에 무슨 결말이 있겠는가?....
- '그래 괜찮을 거야, 괜찮아질거야..모든 것이 좋아질거야....' 모두가 좋으려면 서로의 상처를 이해하고 끌어안아주는 상대가 있어야만 하는데....제도도 사람도, 사회적 인식도 결코 편이 되어주지 않는데..그래서 ' 올 이즈 굿'은 역설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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