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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 · 책· 영화. 그리고 채움과 비움.
영화, 또 다른 세상

바벨(2006)

by 비아(非我) 2020. 7. 13.

BABEL

 

- 스릴러, 드라마

- 프랑스, 멕시코, 미국

- 2007.2.22 개봉

- 142분

- 청소년관람불가

- 감독 :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튜

- 주연 : 브레드 피트, 케이트 블란쳇, 가엘 가르시아 베르날, 야쿠쇼 코지

 

 

 

 

 

(영화 내용)

 

모로코 사막에서 울려 퍼진 한 발의 총성!
모든 사건은 여기서부터 시작된다.

아이를 잃고 실의에 빠진 아내를 위로하기 위해
모로코로 여행 온 미국인 부부 리처드(브래드 피트)와 수잔(케이트 블란챗).
아들의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리처드의 두 아이들을 데리고
멕시코 국경을 넘는 유모 아멜리아.
사격솜씨를 뽐내려 조준한 외국인 투어버스에 총알이 명중하면서
비밀을 가지게 된 모로코의 유세프와 아흐메드 형제.
엄마의 자살 이후 마음의 문을 닫아버린 청각장애 여고생 치에코에게
어느 날 한 형사가 찾아온다.

네 개의 사건들이 하나로 이어지는 순간, 닫힌 마음의 문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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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bout Movie 】

4개의 도시, 6개의 언어로 완성된 영화사에 길이 남을 도전!
2007년 전 세계를 전율케 한 최고의 감동대작!
모로코 외딴 사막에서 울려 퍼진 한 발의 총성으로 시작된 비극적인 사건이 모로코, LA, 도쿄, 멕시코의 세계 4개국 사람들과 하나로 얽히면서 각기 고통에 처한 사람들이 희망을 발견하게 되는 영화 <바벨>은 성경 속 바벨탑 이야기를 모티브로 하여 만들어진 글로벌 프로젝트의 영화!
2년여의 기간 동안 각기 다른 언어와 문화를 가진 4개국에서 6개의 언어로 촬영된, 어지간한 자신감 없이는 감히 엄두도 낼 수 없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이 영화의 스탭들은 그 행위 자체로 “영화의 힘은 보편적이며, 인간의 정서란 통역이 필요 없는 것”임을 증명한다.
한 발의 총성으로 시작된 비극적인 사건이 4개국의 아무런 관련이 없던 사람들을 톱니바퀴처럼 하나로 맞물리게 만드는 최고의 연출력과 각본, 기성과 신인을 분간하기 어려울만치 호연을 선보이는 배우들, 극의 후반부에서 마치 퍼즐을 짜맞추듯 하나로 이어지는 유려한 편집, <브로크백 마운틴> 에 이어 2년 연속 아카데미 수상을 노리고 있는 음악까지! 각 분야 최고 스탭들이 만들어낸 완벽한 앙상블은 관객들로 하여금 스크린에서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고통과 좌절의 순간에 희망을 이야기하는 2007년 최고의 감동대작 <바벨>은 제작초기부터 아카데미 최다부문에 노미네이트 된 현재까지 영화사에 길이 남을 기적과 도전의 작품으로 기억될 것이다!

 

---(다음영화소개)-----

 

- 브래드 피트의 영화 ' 테벳에서의 7년'을 소개하다 보니, 갑자기 이 영화가 떠올라 다음영화소개에서 찾아보았다.

- 이 영화를 개봉할 때 광화문 '시네큐브'에서 보았는데, 정말 좋았던 기억으로 남아 있다. 물론 재미있기 보다는 다 보고나면 마음이 아프고, 생각거리라 많아지면서 골치까지 아퍼진다.

- 아직도 이 세계에 만연해 있는 테러와 폭력이 사라질 그 날을 기원하며.

- 내가 무심코 던지 돌하나에 개구리가 맞아 죽을 수도 있는. 세계 어딘가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나비효과처럼 나에게도 그 영향이 미칠 수 있음을 생각하게 하는 영화이다. ' 이 세계에 존재하는 많은 문제에 난 책임이 없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없다'는 누군가의 말처럼.

- 이런 사회문제,(국제문제인가?)를 다룬 영화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주는 브레드 피트를 내가 좋아하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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