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거기 있어 오르니
청화산
by 비아(非我)
2020. 7. 24.
- 충북 괴산군 청천면 삼송리
- 2020.7.19
- 늘재 -> 정상 -> 늘재 (3시간)
- 장마기간이라 비가 많이 온다는 일기예보를 듣고 간단한 산행을 계획하고 간 산.
(고개에서 시작하여 능선을 타고, 정상까지 왕복하는 길이라 비라 와도 산행하기 좋을거라 생각하고 갔으나...정상부근은 바위가 많아 비가 많이 올 때는 산행을 자제하는 것이 좋겠다.)
백두대간의 줄기인 청화산
늘재는 낙동강과 한강이 나뉘어지는 분수령에 위치한다. 추차장 없음.
백두대간 표지석 앞에서 증명사진.
이 곳으로 산행을 시작한다.
능선길은 경사도가 별로 크지 않고 예쁘다.
고개를 넘어서면 바윗길이 시작된다.
백두대간의 가장 중앙임을 나타내는 제단이다.
노란 원추리꽃들이 만개.
보기 드문 물레나물이 피었다.
돌잔디꽃(?)
드디어 강한 바람을 뚫고 정상에 도착했다. 계속 가면 조항산, 4...?km
청화산 정상 표지석
100대 명산 증명사진을 찍다.
바람이 너무도 강하게 불어서 꽃이 마구마구 흔들린다. 손으로 잡고 한장 찍음.
상에서 온길을 되돌아 하산한다. 중간에 왼쪽으로 올라올 때 보지 못한 오솔길((절로 하산하는 길)이 나있어 다소 혼란 스러웠다. 온길을 따라 내려올 것.
바위길을 내려와 다시 예쁜 능선 오솔길로.
산행을 마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