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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 둘레 자박자박 걷기

올림픽 아리바우길 7코스

by 비아(非我) 2021. 1. 15.

- 2021.1.13

- 강원도 강릉시 (대관령 / 바우길 3코스)

- 올림픽 아리바우길은 평창 동계 올림픽을 기념하며 정선까지 이어지는 트레킹, 트레일 코스로 이루어져 있다. 정성 아리랑의 아리와 강릉의 상징인 바우(바위의 강원도 방언)길을 합쳐 '아리바우길'이라고 이름지었다고 한다.

- 보광리 서쪽으로 솟은 대궁산 옆 오솔길을 따라 오르내리는 길

- 궁궐이나 사찰을 지을 때 사용하는 금강소나무 숲길을 걷는 길로 난이도가 어렵지 않은 트래킹길이다.

- 보현사 입구 ->어명정 -> 술잔바위 -> 감시초소 -> 임로 ->명주군 왕릉 ( 11.7km / 4시간)

 

- 우린 명주군왕릉에 차를 세우고, 마을버스를 타고 보현사종점까지 갔다. 그곳에서 마을길을 따라 3~4km 보현사를 향해 걸어가면 아리바우길 입구가 보인다. 그곳부터 술잔바위까지는 오르막이고, 다음부터는 평탄한 내리막 숲길. 감시초소 다음부터는 임로를 따라 내려온다.

 

숭의재, 명주군 왕릉 주차장
보현사 종점 들렸다 나가는 마을 버스 시간표

- 이곳이 삼왕 이므로 보현사에 차를 세우고 버스 시간에 맞추어 내려와야 한다. 주변에 추위를 피할 곳이 없으므로.

시내버스 시간표

 

마을버스 '보현사 종점'에서 내려 보현사 방향으로 도로를 따라 걷는다.

 

보현사 입구(보현사는 좀 더 걸어 올라가야 한다.) 에서 오른쪽으로 난 아리바우길 입구

-아리바우길은 위와 같은 표식 2개나 혹은 파랑과 하얀색 길표식기를 따라 가면 된다. 곳곳에 안내가 잘 되어 있어 길을 잃거나 혼돈을 일으킬 염려는 없다.

 

임로와 첫번째 만나는 지점. 임로를 건너 숲길로 오른다.

 

임로와 2번째 만나는 지점, 임로를 건너 사진에서 보이는 방향으로 직진하면 된다.

 

나무에 화살표가 그려져 있다. 그림자가 가리키는 방향으로 오솔길로 접어든다.

 

어명정 간판을 따라 어명정을 향해 간다.

 

처음으로 만나는 돌계단.

 

눈이 보이기 시작한다.

 

임로와 만나는 3번째 지점, 이곳에서는 임로를 따라 어명정 방향으로 간다.

 

눈길 임로 위에서

 

꽁꽁 언 계곡

 

어명정 (금강소나무를 베어낼때 나무정령을 달래기 위해 "어명이요~"라고 외치고 베었다고 하여 어명정이란다^^

 

먼지와 그림자로 잘 보이지 않지만 유리판 밑에 금강소나무 밑둥이 있다.

 

어명정에서 나무계단을 올라 술잔바위로 향한다.

 

멧돼지 쉼터

 

대공산성으로 가는 갈림길 송이거리에서 술잔바위를 향해 오른쪽 길로 우회전.
바로 금강소나무 숲이 펼쳐진다.

 

- 술잔바위 술잔모양의 구멍이 나란히 3개가 뚫려 있는 것이 정말 신기했다. ^^

 

술잔바위 다음 부터는 낙엽이 쌓인 오솔길 내리막길이다.

 

내발이 어디로?...ㅋ ㅋ
산길만 솟아 있는 신기한 오솔길

 

데크를 지나면 다시 임로와 만난다. 숲길 끝지점

 

산불감시초소
여기서부터는 임로를 따라 왕릉까지 간다. ㅜ ㅜ 숲길이 아니어서 정말 아쉽다. ...

 

임로를 따라 내리막길을 오다가 이 삼거리 지점에서 왼쪽으로 약간의 오르막으로 올라간다. 산을 다시 돌아가야 하므로.

 

임로를 따라 오른다. (왕릉방향)
임로도 소나무 숲 사이길이네.
삼거리에서 오른쪽 방향으로 하산.
아리바우길 입구(출구)
명주군 왕릉
명주군 왕릉 입구(출구)
다시 주차장으로. 트레킹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