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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 · 책· 영화. 그리고 채움과 비움.
영화, 또 다른 세상

내가 좋아하는 한국영화들4

by 비아(非我) 2021. 6. 4.

1. 왕의 남자(2005)

King and the Clown, 2005

 

-2005.12.29 개봉

- 시대극, 드라마

- 15세이상관람가

- 119분

- 감독: 이준익,

- 출연: 감우성, 정진영, 이준기, 유해진, 강성연

- (수상) 청룡영화상(음악상)/ 대한민국영화대상(신인남우상- 이준기) / 대종상영화제(최우수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시나리오상, 촬영상, 신인남우상, 남자인기상, 여자인기상. 해외인기상/ 백상예술대상(영화대상,영화남자신인연기상)/ 맥스무비최고의 영화상(최고의 감독상, 최고의 남자조연배우상, 최고의 예고편상)

 

- (영화내용) 조선시대 연산조. 남사당패의 광대 장생(감우성 분)은 힘있는 양반들에게 농락당하던 생활을 거부하고, 자신의 하나뿐인 친구이자 최고의 동료인 공길(이준기 분)과 보다 큰 놀이판을 찾아 한양으로 올라온다. 타고난 재주와 카리스마로 놀이패 무리를 이끌게 된 장생은 공길과 함께 연산(정진영 분)과 그의 애첩인 녹수(강성연 분)를 풍자하는 놀이판을 벌여 한양의 명물이 된다. 공연은 대 성공을 이루지만, 그들은 왕을 희롱한 죄로 의금부로 끌려간다.

 

-  <왕의 남자> 역시 조선시대 연산조를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광대’라는 새로운 캐릭터를 내세워 독특한 영화적 상상력을 풀어낸다. 절대권력자 왕을 희롱하는 광대 놀이판의 신명은 보는 관객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전하고, 풍자와 해학의 주체인 광대들을 보며 자신이 원하는 인물상, 삶의 모습을 투영하면서 대리만족과 공감대를 형성한다.

 

- 이준기라는 신인배우를 일약 스타덤에 오르게 한 영화

 

 

2.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1989)

 

 

- 1989.9.23 개봉

- 드라마

- 전체관람가

- 175분

- 감독 : 배용균

 

- (영화내용) 자신의 죽음을 알고 있는 노스님 혜곡(이판용), 그의 가르침 아래 동자승 해진(황해진)과 젊은 스님 기봉(신원섭)은 절에서 생활하고 있다. 기봉은 눈 먼 어머니와 무력한 누이 동생을 버리고, 깨달음을 얻기 위해 산사에 들어왔지만 도를 깨치지 못해 방황한다. 또한 고아인 해진은 어머니의 얼굴조차 알지 못한다. 노스님 혜곡의 죽음을 통해 기봉은 깨달음이 고통으로부터의 도피가 아니라 적극적인 부딪힘에서 생긴다는 것을, 해진은 생에 대한 설법을 얻고, 둘은 각자의 길을 떠난다. 

 

- 영화는 너무도 아름다운 그림 같은 장면처리로 인해 사랑받은 영화이다.

- 주왕산 <주산지> 가운데 있는 절을 향해 배를 저어가던 환상적인 장면은 압권이다.

그래서 주산지를 관광명소로 만든 영화이다. 지금은 주산지가 많이 관광지화되어 그 아늑하고, 고즈넉한 맛이 사라져 버렸지만.

 

3.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2003)

 

- 2003.10.2 개봉

- 시대극, 드라마, 멜로

- 청소년관람불가

- 120분

- 감독 : 이재용

- 출연 : 배용준, 이미숙, 전도연

-(수상) 대한민국영화대상(미술상) / 대종상영화제(의상상) / 청룡영화상(신인남우상) / 부산국제영화제(아시아영화진흥기구상

 

-(영화내용)어느 날 조씨 부인은 남편의 소실 자리인 어린 소옥을 범해줄 것을 조원에게 제시하지만 조원의 목표는 9년간 수절하여 열녀문까지 하사 받은 숙부인 정씨로 정해진 상황! 조씨 부인은 조원이 성공하면 자신을 허하겠다는 미끼를 던지고 조원은 내기를 수락하는데...

 

- 쇼들로 드 라클로가 17세기 프랑스 귀족들의 세계를 무대로 쓴 궁정풍 연애 서간체 소설 <위험한 관계>를 조선시대로 옮겨와 각색한, 연애 내기에 관한 심리전. 모두가 존경하는 수절과부 숙부인(전도연)은 조씨부인(이미숙)과 조원(배용준)이 노리는 희생양이 된다. 조선시대 사극영화의 새로운 판본. (2017년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 이영화는 뻔한 줄거리를 아름답게 연출한 영화의 묘미와 조선시대의 복식, 악세사리, 가구 등을 바라보는 재미가 있다.

탄탄한 연기력의 이미숙과 전도연, 그리고 그 때는 신인이었던 배용준의 배역 소화와 연기력 등도 볼만하다.

- 비극적인 스토리를 비극적으로 끌어간 중국, 이나 헐리우드의<위험한 관계>와는 달리 이 영화는 유쾌하다.

우리 고유의 풍자와 해악을 잘 녹여, 조선시대의 위선을 꼬집고 있다.

 

4. 관상(2013)

 

 

- 2013.9.11 개봉

- 시대극, 드라마

- 15세이상관람가

- 139분

- 감독 : 한재림

- 출연 : 송강호, 이정재, 백윤식, 조정석, 이종석, 김혜수

- 수상 :

 

-(영화내용)얼굴을 보면 그 사람의 모든 것을 꿰뚫어보는 천재 관상가 내경. 처남 ‘팽헌’, 아들 ‘진형’과 산속에 칩거하고 있던 그는 관상 보는 기생 ‘연홍’의 제안으로 한양으로 향하고, 연홍의 기방에서 사람들의 관상을 봐주는 일을 하게 된다. 용한 관상쟁이로 한양 바닥에 소문이 돌던 무렵, ‘내경’은 ‘김종서’로부터 사헌부를 도와 인재를 등용하라는 명을 받아 궁으로 들어가게 되고, ‘수양대군’이 역모를 꾀하고 있음을 알게 된 그는 위태로운 조선의 운명을 바꾸려 한다. 

 

- 백상예술대상(영화남자조연상-이정재)./ 맥스무비최고의 영화상(최고의 포스터상),/ 올해의 영화상(남우조연상-이정재)

   2013, 올해의 여성영화인상(홍보마케팅 부분-(주)영화인)/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남우주연상(송강호), 남우조연상(조정석), 음악상(이병우)

 

- 출연진만 보아도 우리나라 대표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하였으니, 재미가 없을 수 없다.

- 웰메이드 명품 사극이다.^^

 

5. 광해(2012)

 

 

- 광해는 내가 이 블러그에서 한번 소개한 적이 있으므로 여기서는 자세한 것은 생략하기로 하자.

그래도 '내가 좋아하는 영화'목록에서 빠지면 정말 섭섭한 영화이므로 다시 한번 재 언급하기로 한다.

우리나라 시대극 중에서 정말 5손가락 안에 들만한 영화들이 그리 많지 않은 까닭이기도 하다.

 

- (수상)

2013/ 아시아태평양 스크린 어워드(남우주연상)/ 부일영화상(부일독자심사단상(연기상-추정민), 남우조연상(루성룡) / 백상예술대상(영화작품상 영화감독상- 추창민)

2014/ 올해의 여성영화인상(홍보마케팅부문) /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남자연기상-이병헌)/ 청룡영화상(미술상)/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기술상)/ 대종상영화제(인기상, 남우조연상, 의상상, 기획상, 미술상, 감독상, 음향기술상, 남우주연상, 조명상, 최우수작품상, 편집상, 시나리오상, 촬영상, 영상기술상, 음악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