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도우 장편소설
- 시공사 출판
- 2021년 판

<내용>
서울 생활에 지쳐 북현리로 내려간 해원이 독립 서점을 운영하는 은섭을 다시 만나게 되며 펼쳐지는 가슴 따뜻한 힐링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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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사람들과 독서모임을 하다보니, 이런 로맨스 소설도 읽게 되었다.^^
드라마로 본 기억이 있어서
소설은 어떤가?..하는 호기심도 있고.
역시 드라마보다는 책이 좋다.
그런데, 자꾸만 장면을 상상할 때 , 해원은 주인공을 맡았던 박보영이, 은섭은 서강준이 그려지는 거다.
그러면서 서강준은 은섭역에 참 어울렸는데, 상상되어지는 것보다 더 잘생겨서 이런 사람이 고등학교 때 눈에 안 띄었을리가 없다는 생각이 들어 , 음....좀 더 평범한 사람이 주역을 맡았어야 했나?..하다가
그래도 서강석 이미지와 은섭은 너무도 잘 어울렸으니 되었다.
그러나 해원의 역을 맡았던 박보영은 예쁜 것은 맞는데, 이미지가 잘 어울리지 않아 느낌을 그려보는데 자꾸 방해가 되었다.
왜 하필 박보영을 골랐을까?..하면서 다소의 아쉬움.
서강준은 정말 따뜻하고 아름다운 청년이다. 아픔을 간직하고도 이렇게 사람들에게 따뜻함을 나누어 줄 수 있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다.

나의 꿈이 시골에서 책방을 하며 그 곳을 기점으로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 보는 거 였는데
이 드라마를 보면서 정말 책방이 맘에 들어서
아, 나도 저런 곳에 살고 싶다...생각하게 만든 드라마 여서 위 포스터의 장면이 정말 아름답게 기억된다.
드라마는 책에 없는 설정이 몇가지 나오는데....그것들이 드라마의 맛과 재미를 떨어뜨려서
난 드라마를 그다지 재미있게 보지 않았던 기억이 난다.
어째튼 책이 훨씬 나으니,
추운 겨울에 달달한 로맨스 한 편이 그립다면 드라마 보다는 책만 읽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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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포 : 추수가 끝난 후 논에 볏짚을 말아 하얀 비닐로 동그랗게 만들어 놓은 것 여기서는 해원은 머시멜로 하고 표현
윤슬 : 물결에 햇빛이 비쳐서 반짝 반짝 빛나는 현상
" 유사이래 모든 과거는 한번도 완료된 적이 없다." (p.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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