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덤 그랜트 지음
- 이경식 옮김
- 한국경제신문 출판
- 2021년판
<책소개>
전작 《오리지널스》에서 대세에 순응하지 않고, 시류를 거스르며, 구태의연한 전통을 거부하는 새로운 유형의 인재상을 제시했던 애덤 그랜트가 이번에는 《싱크 어게인》에서 지금까지 가지고 있던 자신의 모든 믿음과 지식을 의심하라고 또 한 번 우리를 도발한다. 언제나 우리의 통념과 상식을 뒤집으면서 새로운 세계관을 보여주었던 그는, 이번에도 여지없이 우리의 지식 체계를 무너뜨리고 신선한 사고와 개념을 불어넣으며 ‘다시 생각하기’라는 매우 중요한 사고법에 대해 고찰한다.
사람들은 대부분 자기가 가진 지식과 전문성에 긍지를 느끼며 자신의 믿음과 의견을 고수하는 데 자부심을 가진다. 그러나 문제는 우리가 사는 지금 세상은 규정할 수 없이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이라는 데 있다. 애덤 그랜트는 ‘과연 지식이란 무엇인가’라고 되물으며 이제 더는 도움이 되지 않는 지식이나 의견은 버리고, 일관성보다는 유연성에 자아감의 초점을 맞추라고 말한다. 확신의 편안함보다 의심의 불편함을 강조하는 이 책은, 애덤 그랜트 특유의 풍부한 지적 사례와 유쾌한 스토리텔링을 통해 사고의 유연성 및 기민성을 촉발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만일 우리가 ‘다시 생각하기’ 기술을 터득한다면 우리는 분명 직장에서 성공을 거두고 인생에서 행복을 누릴 보다 유리한 자리에 서게 될 것이다. 다시 생각하기는 오래된 문제에 새로운 해결책을 마련하고, 새로운 문제에 오래된 해결책을 다시 찾는 데 도움을 준다. 더불어 다시 생각하기는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서 더 많은 것을 배우고, 또 인생을 살아가면서 후회를 보다 더 적게 하게 해주는 지름길이 된다. 이 책은 스스로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도구들 가운데 어떤 것들 그리고 자기 정체성의 가장 소중한 것들 가운데 어떤 것들을 버릴 시점을 아는 것, 이것이 바로 지혜임을 알려준다.
-----------(알라딘 책소개에서)--------------------------------------------
우린 일을 대하거나, 토론, 사람과의 관계속에서 자신의 주장을 펴나가야 할 때 흔히 '전도사, 검사, 그리고 정치인'으로서의 대화법을 사용한다.
특히 기성세대거나 책임을 져야하는 직위에 있는 경우
자신안에 존제하는 '전제군주 자아'가 발동하여 위협적인 정보를 차단하고, 분노와 공포를 유발하여 자신을 단단한 갑옷으로 무장시킨다.
하지만 우리가 자신의 생각이 틀렸을 수도 있음을 인정하거나, 혹시 벌어질 수도 있는 실수나 문제에 대해 개방적인 태도를 보인다면 훨씬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막상 '다시 생각하기' '모르는 것을 아는 힘'을 기르기는 어렵다.
그래서
이 책을 읽고 자신을 다시 생각해보고 되돌아 보며
마음을 열고 나가는 일이 필요하다.
이 책은 개인적인 고정관념 무너뜨리기, 상대방의 마음 열기, 집단에서 새로운 사고로 업무적 창의성 발휘하기, 교육에서 새로운 문제의식으로 바라보도록 학생들을 가르치기, 집단 차원에서 학습공동체 세우기 등에 관해
우리에게 사사로운 부분에서부터, 인생 전반에까지 늘 순간순간 '다시 생각하기'를 말하고 있다.
스튜어트 밀 “행복은 행복이 아닌 다른 무언가를 목표로 삼이 추구하는 과정에서 저절로 찾아온다” (p,386)
일과 생활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은, 자신이 배우고 싶은 것이나 앞으로 1~2년에 걸쳐서 사회에 기여하고 싶은 것에 대한 계획을 세운 다음에, 그 1~2년 뒤에 무슨 일이 닥쳐오든 그 일에 마음을 활짝 열어놓는 것이다.(pp.387-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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