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여행 · 책· 영화. 그리고 채움과 비움.
책을 친구삼아

바가바드 기타

by 비아(非我) 2021. 10. 12.

- 정창영(풀어 옮김)

- 무지개다리너머 출판

- 2019년판

 

 

<책소개>

 

바람이 이리저리 불지만 언제나 허공에 있는 것처럼,
모든 존재가 내 안에서 움직인다

동서고금을 망라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읽히고, 영향을 주고 있는 고대 경전 『바가바드 기타』.

간디는 “한 줄기 희망의 빛이 보이지 않을 때 『바가바드 기타』의 책장을 넘기면 나를 위로하는 문구를 발견”한다고 하였으며, 헤르만 헤세는 “철학을 종교로 꽃피우는 삶의 지혜가 담긴 훌륭한 계시”라고 말했다.

기원 전 4, 5세기에 이루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바가바드 기타』의 글자 그대로의 뜻은 ‘거룩한 분의 노래’라는 뜻이다. 시대와 종파를 초월해 사랑받으며, 인류의 살아 있는 성전으로 일컬어진다.

존재가 뿌리째 흔들리는 위기 상황에 처한 아르주나가 크리슈나에게 괴로움을 호소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아르주나와 크리슈나가 나누는 철학적이고 영적인 대화를 통해 우리는 자신의 본성을 인식하게 된다.

 

-------------------------------------------------

 

진리를 이해하는 지혜로운 사람만이 욕망으로부터 자유로워진다. 크리슈나는 그런 사람들은 행위를 하지만 행위에 구속되지 않는다고 말한다.

실수가 있고 부족하더라도
그대의 다르마를 수행하라

진리가 우리에게 부여한 일을 하는 것이 우리의 다르마다. 그 결과에 대해서는 우리가 관여할 부분이 아니다. 또한 행위의 결과에 대한 기대를 목적으로 행위해서도 안 된다고 크리슈나는 말한다.

실수가 있고 부족하더라도 자신의 다르마를 수행하는 것이 다른 사람의 다르마를 완벽하게 수행하는 것보다 낫다고 크리슈나는 알려 준다.

존재 전체가 변형되려면 생각을 바꿀 수 있는 형이상학적인 체계와 그 체계를 뒷받침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크리슈나는 그 모두를 알려 준다. 우리는 이제 자신의 참나 아트만 자리에 들어가는 길의 초입에 들어설 수 있게 된다.

폭력적이다시피 한 물질문명에 자신을 건사하는 방법은 정신 수행이다. 깊은 음미와 명상을 부르는 정신적, 영적 탐사 여행이랄 수 있는 『바가바드 기타』야말로 거기에 딱 맞춤인 책이다. 더군다나 오랜 세월 내공이 쌓인 역자가 심혈을 기울인 번역이기에 더욱 그러하다.

 

-<출판사 서평 중에서>-----------------------------------------

 

20대 때 읽었던 <바가바드 기타>를 다시 읽게 된 이유는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를 읽다가, 그 속에서 자주 언급되는 책이었기 때문이다.

책은 나이에 따라 받아들여지고, 느껴지는 구절과 의미라 다르다.

이 책 또한 인생을 어느정도 살고난 지금 읽었을 때 느껴지는 느낌이 정말 달랐다.

경전이니 가끔 두고두고 읽을 때 마다 그 의미가 다르게 와닿을 것이다.

마음이 심란할 때 읽으면 힐릴이 된다.

종교가 다르더라도. 진리는 하나로  통하니까.

' 책을 친구삼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월든  (0) 2021.10.17
공간의 미래  (0) 2021.10.12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  (0) 2021.09.29
어디서 살 것인가  (0) 2021.09.29
학교공간혁신  (0) 2021.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