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여행 · 책· 영화. 그리고 채움과 비움.
우리 국토 여행

부산여행4

by 비아(非我) 2022. 3. 9.

-2022.2.26

- 부산여행 4일차

- 흰여울문화마을 ->남파랑길 ->깡깡이예술마을 ->자갈치시장 ->페리오 관광 -> 부산역

 

1. 흰여울문화마을

- 주민과 예술인이 함께 공동 작업하여 예쁜 마을 골목길과 카페 등으로 요즘 핫하게 뜨고 있는 장소

 

전시된 마을 그림을 사진으로 찍은 것.
흰여울문화마을 전시작품 중 하나 (그림을 사진으로 찍음2)

 

전시 사진을 사진으로 찍음 3
흰여울 문화마을 안내지도.(마을 중간에서 찍은 것)
이곳에서 흰여울 문화마을이 시작된다.(현위치가 가장 오른쪽 지점)
왼쪽으로 내려가면 흰여울길 

 

흰여울길 시작점에서 절영해안도로로 내려가는 계단 입구.

 

흰여울문화마을 영상기록관

 

영화 <변호인 촬영지>
이곳 카페의 창에 앉아 연인사진들을 많이 찍던데...오늘은 모델이 없네...
프로포즈 계단
따뜻한 햇살에 매화가 피었다. 봄기운이 느껴진다.
이곳으로 비치는 노을이 아름답다고 한다.
흰여울문화마을에서 내려다본 절영해안도로
절영해안도로로 내려사는 피아노 계단

 

흰여울 해안터널로 내려사는 계단
사진은 연인들에게 양보하고.

 

2. 절영해안산책로

 

어제 여행했던 송도해수욕장이 보인다.

 

바닷가에서 해녀들이 잡은 해산물을 직접 사서 맛볼 수 있다.

 

깡깡이 예술마을을 가기위해 남항대교쪽으로 나 있는 남파랑길을 따라 걷는다.
남항대교 아래를 지나 데크길을 따라 걷는다

 

3. 깡깡이 예술마을

- 깡깡이예술마을은 예술마을이라 이름 붙여지긴 했으나. 조선 수리소들이 모여 있는 곳이다. 부산이 항구임을 100% 느낄 수 있는 장소이다. 기대를 하고 가면 실망하니...남파랑길(갈맷길)을 따라 영도대교를 건너 자갈치시장으로 가는 길에 둘러보는 곳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빨간 등대가 있는 맞은 편 깡깡이예술마을 입구
수리소 중에 한곳을 들여다보았다. 색다른 장소여서.
블러그에 소개되어 있는 한 카페에 들려 점심을 먹었다.

잠봉뵈르를 먹어 보았다. 맛은 있었으나. 나에겐 단맛이 너무 강했다. 한끼 식사로 든든했다.

 

3. 영도대교, 자갈치 시장

 

노래에도 나오는 피난민의 애환이 담긴 <영도다리>

 

4. 자갈치 크루즈

 

- 원래 크루즈를 탈 계획은 없었다. 하지만 부산역에서 KTX를 타는 시간 까지 2시간 정도 남았는데, 크루즈 운행시간이 1시간 30분이라고 해서, 시간상 딱 맞아 크루즈를 타보기로 했다. 막 출발하는 크루즈가 있어 이렇게 딱딱 맞기도 쉽지 않으니 , 신난다! (안내판에는 영도도개교를 감상할 수 있다고 씌여있는데, 요즘은 영도다리가 올라가지 않나보다...음..)

그러나. 하필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날은 맑고 좋은데, 바다에는 바람이 너무 세서 배가 어찌나 흔들리던지...나중에는 멀미가 났다. 그래도 굳굳하게 사진을 찍고 바다 바람을 쏘이며, 바다에서 태종대를 바라 볼 수 있어 그또 한 좋았다.

 

크루즈 천정에서 멀리 용두산 전망대 타워가 보인다. 신기!
끝ㅐ 오르지 않은 영도대교. (음..그럼 안내문을 바꾸어야 하지 않나?...)
크루즈에 바라본 자갈치 시장과 깡깡이예술마을
좀 전에 걸으면서 보았던 하얀 등대도 지나고.
흰여울문화마을과 절영산책로도 보인다.
케이브라를 타고 갔던 송도용궁구름다리도 지나고.
크루즈가 회선하는 지점인 태종대 등대

 

크루즈가 회선하여 다시 자갈치 시장으로 되돌아가는 지점

 

5. 부산역

- KTX를 타고 홀로 떠난 3박 4일의 여행을 마친다.

- 다시 또 오고 싶은 아름다운 도시이다. 부산은 2월이어 날씨가 많이 따듯한데도, 바닷바람이 쎄서, 바람막이가 꼭 필요하다. 모자도 바람에 날라가지 않는 것으로 쓰는 것이 좋겠다.

 

'우리 국토 여행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전여행(1일차)  (0) 2022.06.08
울산 장생포 고래마을  (0) 2022.05.12
부산여행 3  (0) 2022.03.09
부산여행 1  (0) 2022.03.08
하동 송림공원  (0) 2022.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