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를 창조하는 새로운 복제자
- 수전 블랙모어 지음
- 김명남 옮김
- 바다 출판사
- 2010년
<책소개>
영국 심리학자이자 과학저술가 수전 블랙모어의 『문화를 창조하는 새로운 복제자, 밈』. 인간에게는 탁월하고 보편적 모방 능력이 있다. 인간은 모방을 통해 언어와 행동 등을 학습한다. 아이가 부모를 따라하는 모습처럼 말이다. 모방처럼 비유전적 방법을 통해 전달되는 문화의 요소를 '밈(Meme)'이라고 부른다. 이 책은 세계적 과학자 리처드 도킨스가 '이기적 유전자'의 개념을 설명하기 위해 탄생시킨, 모방을 통해 전달되는 문화 복제자 밈의 개념을 가장 정확하게 설명한다. 특히 인간의 뇌는 물론, 의식과 자아까지도 밈을 통해 생산되었음을 강조하고 있다. 우리는 밈의 전파와 확산을 위해 뇌와 몸을 내주는 거대한 밈플렉스일 뿐 아니라, 밈 머신임을 일깨운다.
--------------(교보문고 책소개)--------------------------------------------
이 책은 <이기적 유전자>를 읽고
그 속에 소개된 문화를 창조하는 유전자인 <밈>에 관해 알게되고
이 책을 보고 좀더 자세히 알고 싶어서 산 책이다.
학술적인 언어와 심리학적 이론 들로 쓰여있어
쉽게 읽히지는 않는다.
우리의 생각, 우리의 모든 행동들이 이미 <밈>에 의해 전달되어진 유전자라면
그 유전자를 가지고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창조력을 발휘하는 것이 우리의 삶이 되는 건가?...
많은 것들이 우리가 태어나기도 전에 내 속에 결정되어져 있다면
좀 슬픈일이다.
희망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밈>을 통한 창의성에 있다고 믿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