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9.5~6일
태풍 '힌남노'가 전국을 긴장상태로 몰아넣고,
제주도를 할퀴고는 먼 바다로 물러갔다.
서울은 학교 휴업령이 내려지는 등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그다지 피해없이 지나갔다.
태풍이 지나가고
하늘이 맑고 청하하여 가을이 성큼 다가옴을 느낀다.
태풍이 몰고온 가을 마냥.
너무도 청아하고 아름다운 하늘과 햇살 아래 잠시 서있어 본다.
벌써 따뜻함이 사랑스러운 날이 오다니...
태풍이 강타한 곳곳에 빨리 복구가 이루어지고
다시 일상을 회복하길..
한바탕 몸살을 앓고난 병자마냥 하염없이 하늘을 바라본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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