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5.5
- 어린이날이 금요일이라, 3일연휴인데, 폭우주의보에 강풍주의보 까지 겹쳤다,
산림욕장에 예약을 해둔 터라 그냥 여행을 강행하기로 하고 아침일찍 출발했다.
가고 있는데,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산림욕장에 숙박할 수 없다는 전화가 온다. 이런 ㅠ ㅠ 황당함이..
그곳에 3일동안 폭우가 쏟아지고 있다고 하니...아마도 이번 여행은 비 속으로의 여행이 되겠다. .
- 급하게 인터넷으로 다른 숙박을 예약하고, 그래도 가기로 한다. 이미 출발했는데...돌아갈수는 없고.
서울과 경기도에는 비가 내리지 않는 탓인지, 호우주의보에도 차가 너무 막혀 네비가 이리저리 빙빙 돌린다.
에라. 우회하는 김에 서산 팔봉산에 등산을 하기로 한다.
- 서산쪽으로 접어드니,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한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차에서 내리니, 강풍에 날아갈 것 같다.
그래도 우비를 입고 산행을 시작한다. 대신 최단코스로 정상만 다녀오기로 했다.
- 팔봉산 최단코스 : 입구 -> 1봉 -> 운암사지 -> 3봉(정상) -> 4봉에서 8봉가는 우회로. -> 4봉지나 하산길 -> 임로 -> 입구
- 시간: 2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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