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7.28
- 1년만에 다시 찾은 자작나무숲, 작년 경험이 아주 좋아서 다른 사람에게도 보여주고 싶어서 다시 찾았다.
작년에는 시험적으로 셔틀미니버스를 운영하였는데, 올해는 운영을 안한다고 하여,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33도가 넘는 땡볕더위에 마을길을 걸으려니 은근 화가 치밀어 올랐다.
그러나, 일단 마을에서 숲입구까지만 가면 그 다음부터는 계곡을 따라 걸어들어가면 되서, 그런대로 걸을만했다.
자작나무 숲에 도착했을 때는 마을길의 더위에 지쳐서...작년 만큼의 감흥이 없었다. ㅜ ㅜ
- 제2쉼터 정자에서 점심을 먹고, 늘어지게 낮잠을 잤다. (아무도 없이 자작나무숲에 우리밖에 없었으므로)
기운을 차리고, 전망대까지 올랐다가, 다시 자작나무 숲을 돌고 마을길을 걸어 주차장까지 되돌아 왔다.
(우린 숲에서 놀고, 먹고, 자고 했더니, 주차장에 내려오니 6시간 정도지났다.. 음...하루가 다 갔네...)
- 마을길에서 숲입구까지 20분 정도 땡볕을 걷는다.
- 숲입구에서 임로와 간간히 나 있는 숲오솔길을 걸어 1시간 걸어 자작나무 숲에 도착
- 자작나무 숲에서는 이리저리 코스를 따라 자유롭게 산책하면 된다.
- 2쉼터에서 전망대까지 다녀오는데 한 40분?...
- 다시 1시간을 걸어 주차장으로 되돌아 온다.
- 소요시간 : 4~5시간 잡아야 할 것 같다.
(자작나무 숲까지 말고, 마을길을 지나 숲입구까지만 셔틀을 운영해주면 좋겠다. 아니면 길을 내주던지.. ㅠ ㅠ)
- 마을길 중간 쯤에 있는 장수약수
- 점심 휴식후 기운을 차려 전망대에 오른다. (삼거리에서 직진 숲길로, 3파란색을 따라 올라 2노란색으로 하산하기로 함)
- 전망대. 하늘이 아름답다.
- 우린 전망대를 파란선을 따라 올라, 노란선으로 내려왔는데, 그냥 노란선으로 올랐다가, 다시 그길로 내려가는 길이 더 편안하고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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