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옥산 자연휴양림

- 2023.7.30~8.2

- 경북 봉화군 석포면 청옥로에 위치

 

- 청옥산 자연휴양림 야영장은 일명 야영족들의 성지라 불리는 곳이다.

한적한 오지에 자리잡은 휴양림에 엣 그대로 손이 타지 않는 숲속에서 야영을 할 수 있어 그런 것 같다.

 

계곡을 따라 대부분의 데크가 일렬로 배치되어 있고, 자동차를 바로 옆에 세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샤워실, 취사장, 화장실들이 일렬로 늘어선 테크의 처음과 끝에 있어 한참을 걸어가야 사용할 수 있다는 단점도 있다.

 

특히 5야영장은 '불편한 야영장'으로 불리는데,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짐을 끌고 데크까지 한참을 이동해야 하며, 화장실외에 다른 시설도 없다. 텐트데크의 크기도 작아, 그야말로 등산을 하다 잠시 잠만자는 참 등산객들을 위한 야영장이다.

쉼을 위한 야영이 목적이 아니라 진정한 산꾼이라면 도전해볼 만하다.

 

- 난 3야영장에 텐트를 쳤는데, 처음에는 '우와 밥벅고 설겆이하고 오면 다 소화되겠네.."하며 투덜거리다, 하루를 지나보니 조용한 숲속이라 그런대로 지낼만해서, 나중에는 '음..왜 성지인지 알겠군..'하며 지내다 왔다.

 

청옥산자연휴양림 배치도

청옥산 등산지도

제1야영장 (입구에서 오른쪽으로 약간 안쪽에 위치)

산림휴양관

공예체험장앞 벤치

- 관리사무소 휴양림 입구로 진입하면 목공체험장 앞으로 난 길(도로)를 따라 계속 오르면 2,3,4,5야영장을 차례로 만날 수 있다.

제2야영장

제3야영장

제3야영장 끝에 있는 산책로 입구(산림욕장 산책로는 8자 모양으로 산책을 할 수 있다. 이곳이 8자목의 중간부분)

5야영장 주차장 (사진의 다리건너 조금 보이는 오솔길로 들어가면 5야영장이 있다.)

<산책로따라 걷기>

- 우린 3야영장에서 야영을 했으므로 아침에 일어나 3야영장끝의 8자목 입구 산책로를 걸으려 다리를 건넜다.

사진의 오른쪽으로 가면 3,2,1 야영장 뒤로 난 산책로/ 오른쪽으로 가면 5야영장앞으로 가게 된다.

나는 8자 산책로에서 오른쪽으로 5야영장을 지나 턴(오른쪽방향 굽은길)하여,, 4야영장을 지나 다시 이곳에서

3,2,1 뒤쪽 산책로로 들어섰다.

3야영장뒤 산책로 입구.

5야영장을 지나 턴하는 곳까지는 오르막이다. (옛 등산로)

5야영장

이곳에서 오른쪽 방향으로 턴

5야영장주차장과 4야영장 방향으로 길을 따라 내려간다.

연립동

4,5야영장에서 내려와 다시 8자 목 다리를 건너 이번에는 오른쪽으로

캐빈(제1산막)

산책로 안내도 (편도소요시간 :40분 이라고 적혀있다.)

숲해설사가 숲해설하는 산책로,(혼자다닐 때 이곳을 스캔하면 설명을 들을 수 있다.)

깊은 산속 옹달샘의 산토끼는 왜 세수하러 왔다가 물만먹고 갔을까? ㅎ ㅎ

출렁다리 (지금은 혜쇄되어 있었다)

2야영장 밑, 산책로 입구. (이곳에서 나와 다시 2,3 야영장을 지나 텐트로 간다)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옛관리실과 입구 (정문이 바뀌었다.)

폐쇄된 길에서 잠깐 산책

- 떨어진 산돌배나무 열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