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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 둘레 자박자박 걷기

제주 올레 10코스

by 비아(非我) 2023. 9. 15.

- 2023.9.15

 

- 화순 금모래해수욕장 ~모슬포항(하모체육센터)4

- 총 거리 : 15.6km (5~6시간)

 

- 화순해수욕장에서 시작해 송악을 넘어 모슬포까지 이어지는 해안 올레

 마라도와 가파도를 가까이 볼 수 있고 산방산과 오름들 그리고 한라산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다. 일본이 2차 대전 당시 건설한 알뜨르 비행장, 4.3제주 항쟁 이후 최대의 양민이 학살된 섯알오름을 지나면서 제주의 역사를 만나는 올레다.(올레소개)

 

올레 10코스 지도
화순금모래해수욕장의 올레코스 시작점
화순금모래해수욕장
산방산을 향하여

- 금모래해수욕장에는 민물좌욕장과 해수욕장도 있군! 

썩은다리 탐방로 (왜? 썩은다리지...?)
썩은다리 전망대 에서 바라본 해수욕장과 화순
일단 숲길 ^^ (화순 곶자왈 탐방로)
탐방로에서 바라본 산방산과 용머리해안
산방산과 용머리해안 지지트레일 B 입구
소금막 용암지형(제주에서 가장 젊은 용암을 볼 수 있는 곳으로 먁5천년전 병악오름에서 분출한 용암에서 생성된 것이라고 한다)
용머리 해안이 보인다. (정말 용이 바다위에 앉아 있는 것 같지 않은가!!!)
산방산이 바로 눈앞에.
바다에서 세월을 낚는 낚시꾼

 

용머리
저 멀리 보이는 데크를 타고 용의 등으로 올라탄다.
산방산의 기암괴석
용머리 해안 앞
데크를 타고 용의 등으로 올라가며 앞쪽 절벽을 찍은 사진. (용머리 쪽)
하루 종일 샨방산 ㅎ ㅎ
황망대와 황우치 해변
황망대의 지질트레일 표시들

- 하멜 기념탑 (하멜이 이쪽으로 표류하여 제주도에 들어온 모양이다)

- 용머리 해안으로 내려가고 싶었으나, 시간이 밀물시간이어서 아직 개장하지 않음. 

(다음에는 썰물시간을 잘 알아보고 와야 되겠다. 그래야 해안으로 내려갈 볼 수 있을테니...아쉬운 발길을 돌림)

민달팽이가 길에...느릿느릿. 엄청 크다!
용머리해안 매표소
용머리해안 상가앞에서 내려오며 바라본 산방산
제주도의 여러 할망들.(하루방은 많은데,,,할망을 귀하다. 두개가 이름이 다르다)
사계항
등대와 무슨섬?...형제섬?
사계항과 산방산
멀리 10코스 종점쪽에 있는 단산 (단상위의 둥근지붕은 천문대인가?....) 구름이 신기하고 예뻐서 사진으로 찰칵!
사계항의 해녀상 (해녀의 집 앞.) 멀리 송악산이 보이기 시작한다.
고르바초프가 방문했다는 알림판 (그런 적도 있었나보네..신기! )
형제섬
송악산에서 분출한 화산재가 파도에 깎여 나가 해안가 주변에 쌓인 하모리층
이길은 한국의 아름다운길 100선에 든 길이라고 한다.
하모리층의 모래라 모래가 특이하다.
사계 해안을 맨발로 걷다. (나의 발자욱 ㅋ ㅋ)
미역들이 떠 밀려와 쌓여있다.
나도 도깨비의 한 장면을 찍을 수 있었는데...도깨비가 없네..^^:
여기도 하모리층이.
형제섬에 왠 아기 바위가?...형제섬이 아니고 부부섬이라 해야 할 듯...아기를 낳았네. 이런!
송악산 절벽의 무늬가 너무도 특이하여 확대하여 찍어보았다.

- 마라도 여객선을 타는 선착장

드디어 송악산에 오른다.
송악산에서 바라본 절경
송악산에서 바라본 형제바위, 어?..아기 바위가 하나더 있네?! ㅋ ㅋ
송악산의 일제시대 동굴
해안의 바위 절벽에 하루방의 옆모습이 박혀있다.
지도상으로는 가파도가 가까이 있는데,,,최남단에 있는 마라도가 더 작았나보다.
가파도
저 멀리 작은 섬이 그럼, 마라도 (우리나라 최남단에 있는 섬) 인가보다. 마라도가 저렇게 작았나? 다녀온지 하도 옛날이라 기억나지 않는다. ㅜ ㅜ
저멀리 최남단 해안로가 보인다.
무척 햇살이 강한 날이다. 소나무 그늘이 반갑다.
송악산 숲길
일제 시대 동굴  진지
또...이런, 동굴진지가 너무도 많다.
송악산 둘레를 한바퀴 돌고 내려오는 곳
내려와 보니 거의 또 다시 초입... 허무함^^:
셋알오름
셋알오름을 오른다.
셋알오름 정상에서

- 일제시대의 아픈 역사를 보며 가다. 또 다시 제주의 아픈 역사와 마주한다.

10코스 중간 스탬프 지점
벌판을 지나 숲으로 들어가나 하는 기대를 하고 올랐는데...
다시 벌판이다.
저 멀리 보이는(오른쪽 끝) 일제시대 동굴진지
까만 벌판을 지나
드넓은 밭길 사이로.
아까 보았던 , 단산인지 금산인지?....
이제 거의 다 와간다.
하모항이 보이기 시작한다.
하모해수욕장
하모해변 포토존
드ㅡ디어 10코스 종착점에서 인증을 찍는다.

- 너무도 아름다운 10코스이다. 하루종일 걸어도 전혀 지루하지 않고, 아름다운 길 100선에 든 길 답다

- 다음에 산방산, 용머리해안 지질 트레일을 하러 다시 와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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