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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 둘레 자박자박 걷기

제주 올레 21코스

by 비아(非我) 2023. 9. 13.

- 2023.9. 9
 
- 하도 (재주해녀박물관)~종달마당
- 총거리 : 11.3km (3~4시간)
 
- 1코스 시흥을 떠나 제주도를 한 바퀴 돌아온 길 여정이 비로소 완성된다.
지미봉 꼭대기에 섰을 때, 어디 한 곳 가린데 없이 360도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제주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길었던 지난 여정은 종달리 작은 백사장에서 마무리 된다. 그리고 다시 시작이다. (올레 소개)
 
- 난 숙박을 성산에 했기 때문에, 성산에서 시작하는 1코스부터 3코스까지 하고,
버스로 가까운 20코스, 그리고 오늘 21코스를 하게 되었다.
성산에서는 서귀포에서 제주까지 버스가 다니기 때문에 올레 코스 !~6까지가 버스 노선 한번으로 가능하고,
제주쪽으로 18~21코스까지 가능하다.
 

21코스 시작점
제주해녀박물관 안 공원으로
21코스 중간지점 (21코스는 짧아 금방 도착한다)
공짜 사진 찍어주는 카페의 사진들을 거리에 전시해 놓아서 보면서 걷는다. 재미있는 사진들.
토끼섬
이리 걸어 들어가면 정자. 그리고 해변 바다길. (6월까지만 돌려야 하는데 9월이 되었는데도 꼬리표는 직진)
위 사진 쪽으로 들어가면, 바닷가 정자, 그리고 해변으로 걷게 된다. (직진하면 도로를 따라 이곳으로 온다)
4~6월까지 철새도래지이므로 철새보호를 위해 돌아가라는 표지판이 반대쪽에만 있다.
해양레포츠를 즐기는 사람들
하도 해수욕장

 
<지미봉>
- 높지는 않으나, 가파른 경사길.

초입부터 경사길
오르고
또 오르고
지미봉 전망대
전망대에서 바라본 성산일출 방향
정상은 땡볕이다.
정상에서 바라본 우도
밭의 무늬가 그림같다.
하산길도 급경사
출구
종달바당

- 종달바당에서 버스를 타려면 다시 시흥까지 20분 정도를 걸어나가야 한다.
- 다른 코스들은 한 코스 종착점에서 다른 코스의 시작점이 되는데,, 21코스는 코스의 마지막 마무리 코스라서 종달마당에서 끝나고, 1코스는 시흥에서 시작한다. 거리가 꽤 되니, 21코스와 1코스를 이어서 하려면 시작점을 찾아 20분 정도 걸어가야 한다 (바닷길과 마을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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