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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곳 많은 지구 여행

티와나쿠 유적지

by 비아(非我) 2023. 12. 29.

- 2023.11.21

 

- 볼리비아 티티카카호 인근지역

 

- 티와나쿠는 남부 안데스 일대의 넓은 지역을 지배했던 잉카 이전(기원전 1580년에서 서기 약1200년경)의 왕국의 수도였던 곳이다. (잉카문명의 조상으로 여겨진다)

500~900년 동안 전성기(볼리비아는 물론이고 현재 페루 남부, 칠레 북부, 아르헨티나의 일부까지 영향을 미침)를 누렸으며 이 곳의 유물들은 당시의 문화적 정치적 발달을 잘 보여주고 있다.

- 천문학 등 신비로운 기술과 건축물을 자랑하는 인구 30,000명의 고대 도시(돌 가공기술은 당시의 기술 수준을 훨씬 뛰어넘는 기술을 보유했을 것으로 보여 과학자들과 역사학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스페인 정복 이전 시기에 아메리카 대륙에 있었던 어떤 다른 제국들의 문명보다도 티와나쿠 문명이 상당히 발달해 있었을 것이라고 학자들은 추정하고 있다.

- 티와나쿠의 멸망의 원인으로는 가뭄으로 추정된다.

- 티와나쿠를 스페인 정복 이후 스페인 사람들이 채석장으로 썼기 때문에 수만톤에 달하는 석재를 빼가 황폐해졌다. 그럼에도 오늘날 남아있는 유적의 규모도 상당하여 본래 티와나쿠의 규모는 엄청났을 것으로 추정된다.

-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다.

 

이제는 다니지 않는 엣철길이 남아 있다.
매표소 및 안내소
유적지 입구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기념비
이 졸은 확성기 역할을 했을 것이라고 추정된다.
거대 피라미드 신전 (아카파나) 의 잔해, (다시 복구중이었다. 의미가 있을까?...싶은 안타까움)
푸마푼쿠 (5m 높이의 거대 광장)

 

 

태양의 문 (태양과 달의 주기 등을 연구했으리라 추정된다고 하니. 고대 천문학 시초였을지도 모른다.)

태양의 문과 마주보고 있는(?)  신전의 정문으로 추정된다.
확성기 역할을 하는 돌이 여기에 있는 거군.
신전의 옆 출입계단
수로
북서쪽의 태양의 문에서는 푸마푼쿠 안의 첫번째 석상이 보인다.
반지하성전
반지하성전 벽에 새겨진 175개의 서로다른 얼굴들

 


<티와나쿠 박물관>

- 티와나쿠 유적지 옆 박물관에는 티와나쿠 유물 중 가장 중요하다는 한 비석이 전시되어 있는데,

이 비석에 얽힌 사연이 재미있다. (믿거나 말거나..) 아무튼 박물관 내부에서는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다.

 

아래 사진은 앱에서 퍼온 사진이다. (이 사람은 어떻게 찍었지?...궁금하다 ^^:)

(사진 출처 : lovemy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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