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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토 여행

마량리 동백나무 숲, 춘장대 그리고 홍원항

by 비아(非我) 2024. 3. 12.

- 2024.3.10

 

1. 마량리 동백나무 숲

- 서천군 서면 마량리 275-48

서천 팔경 중의 한 곳인  마랑리 동백나무 숲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 이곳에는 5백여 년 수령의 동백나무 85주가 8,265㎡에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다.

- 매년 3월 하순에서 5월 초순까지 동백을 볼 수 있다고 한다. (동백 축제는 보통 3월 하순에 열린다.)

 

- 군산에 볼일을 보러 내려간 김에 3월16일부터 마량리 동백나무 숲에서 동백축제가 열린다고 하여

일주일 전이니 동백이 좀 피어 있으려나 싶어 동백정에 가보았다.

아직 이른 시기라  동백은 아직 몽우리로 매달려 많이 피어 있지는 않고, 사람이 동백꽃 보다 많았다.^^:

- 어른은 입장료 1000원을 받았는데, 관리비로 받는 것이려니, 이해하기로 하자. 아주 오래전에 동백정에 갔을 때는 아무 것도 없었는데, 이제는 계단과 데크도 만들고 , 잘 다듬어 놓았다.  많은 사람들이 찾는 것을 보니 이제 제법 알려진 모양이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매표로로 간다.
매표소
동배나무 숲 가는 길을 따라 간다.
이 곳에서 계단을 오른다.
우와! 동백이 아름답게 피었다.
계단을 올라 뒤돌아 본 모습
동백정
연인들의 소망을 담은 글들을 적어 매달아 놓았다.
동백정앞 바다 풍경
바다의 신에게 어부들이 무사귀환을 빌던 사당 (동백정에 얽힌 전설이 몇가지 있다)

저 큰 동백나무가 빨갛게 피면 정말 장관일 것 같다.
소나무 숲길 언덕
바닷가로 내려가는 길이 미끄럽다. 전망대를 설치했으니, 계단을 만들어 주는 것이 좋겠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바다. (홍원항 방향)
다시 올라와 소나무 숲(동백나무 숲 언덕이 다소 작은 감이 든다. 관광객을 유치하려면 조금 연장하여 자원개발이 필요해보인다)
내려오는 길과 포토존

 

2. 춘장대 해수욕장

- 마량리 동백나무 숲에서 나와 춘장대 해수욕장으로 간다. 바로 옆에 위치해 있다.

주차장에서 내려, 해송들 사이로 걸어 바닷가로 간다.
멋진 소나무
춘장대해수욕장의 풍경

 

- 해변을 따라 걸으며 왔다 갔다, 산책을 하고, 해수욕장 끝에 만들어 놓은 수변산책로로 간다.

 

산책로에서 바라본 춘장대해수욕장
멀리 홍원항이 보인다.(역광이라 시커멓게 나옴)
산책로를 되돌아 주차장으로 간다.

 

 

3. 홍원항

- 동백나무 숲에서 홍원항을 거쳐 나오면서 춘장대해수욕장을 보는 것이 거리위치상 좋은데, 어찌 춘장대먼저 가고 보니 다시 홍원항으로 조금 거꾸로 다시 되돌아 가게 되었다.

 

춘장대해수욕장의 아까 걸은 데크길이 보인다.
홍원항의 특이하게 생긴 빨간 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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