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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 둘레 자박자박 걷기

구례의 길(자전거 도로 쉼터/용호정)

by 비아(非我) 2024. 5. 6.

구례의 길 안내도(빨간색이 섬진강길,/ 초록색길은 남도이순신길/ 파란색은 지리산둘레길)

 

1.  자전거도로 쉼터

- 2024.5.2

- 구례의 길/섬진강어류생태관 -> 자전도로 쉼터 구간

- 자전거 섬진강 종주구간을 걷는 길과, 도로를 따라 걷는 길이므로 자전거로 가는 것을 권하다. 

구성배수 펌프장 위 자전거 도로위 둑방길을 걷는다.
두꺼비 다리로 가는 방향의 자전거 도로
섬진강 어류 생태관 방향에서 걸어온 길
구성배수펌프장
노고단 전망대 쉼터
이곳에 인증 스탬프가 있다.

 

2. 월전리 입석

- 지도에 월전리 입석이 중간에 있어 도대체 무엇을 말하는지 궁금하여 가보았으나, 지도에 표시된 곳에 비닐하우스만 서 있고, 입석은 없어졌다.

- 공연한 발걸음 ㅜ ㅜ 


3. 남도 이순신길 (서시천파고라 ->> 용호정)

- 2024.5.6

- 지리산 둘레길/오미-난동 구간 중 일부

 

- 서시천파고라에서 철의사석주관까지는 13 km로 4시간 30분 걸린다고 나와 있다.

- 차를 가지러 왕복해야 해서 매일 끊어서 걷고 있는데, 오늘은 날도 흐리고, 소나기 소식도 있어 둑방길을 걸었다.

해가 쨍쨍한 날에는 걷기 힘든 길이다.

- 서시천 파고라에서 상하수도 사업소를 지나 용호정 까지 가서 다시 되돌아 왔다.

- 아직 공사중인 구간이다.(※ 공사구간에 대한 안내는 아래 포스팅을 참조)

- 용호정까지 왕복 2시간이 걸렸다.

서시천파고라에서 시작한다.
둑방길로 올라와 지리산둘레길 안내판을 따라 걷는다.
다리밑을 지나는 구간
다리밑에서 나와 다리를 건넌다.
섬진강 건너편 둑방길을 따라 쭉 걸으면 된다.
새로 공사가 조성중이다.
두번째 다리 밑을 지난다.
새로 조성중인 둑방길
둑방길 옆쪽 아래에 이런 구조물도 만들어 놓았다. 아마도 두개의 산을 상징하는 듯.
길이 새로 만들어지고 있어 주위에 아무것도 없다. 시멘트 길, 해가 나면 걷기 힘들겠다.
섬진강을 바라보며 걷는 풍광이 아름답다.
원목 버섯 재배장 (태양열을 이용하는 모양이다.)
어제 강한 비가 내려 섬진강물이 힘차다.

 - 상하수도 사업소 뒤쪽 둑방길이다. 아직 시멘트 조성 공사중이다.

상하수도 사업소 인증 스탬프를 아무리 찾아도 없다. 도대체 어디 있는 건가?

 

- 스탬프 인증 때문에 이 길을 두번이나 걷는데, 아무리 찾아도 스탬프함이 없어서 포기하기로 한다. ㅜ ㅜ

상하수도 사업소 뒤 정자를 지나니 이렇게 용호정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다.
데크 끝 숲속에 용호정이 있다.
다리를 건넌다
대숲도 지나고
헉, 길이...잠시 당황한다.
간판이 보이니 안심!
정자 옆으로 난 길아래에 용호정이 보인다.
용호정
용호정에서 바라보는 섬진강 풍광이 아름답다. 갑자기 계속 걷고 싶어진다.^^
섬진강어류생태관에서 용호정까지 다시 걸어야 겠다.

 

- 더 걷고 싶은 것을 참고 뒤돌아서서 다시 서시천파고라방향으로 되돌아 온다.

아래에서 올려다본 용호정
지리산인증스탬프함에서 인증 도장을 찍는다.
되돌아 오는 길
섬진강이 여기까지 범람했던 모양이다. 산으로간 배로군.
구례읍
구례실내체육관 맞은 편길로 걸어본다. 어차피 나란히 난 길이다.
앞에 보이는 다리를 건너 실내체육관 방향으로 간다.
정자에서 휴식을 취하고 점심을 먹었다.

섬진강 가에 블 비치되어 있는 카카오 자전거

 

- 실내체육관 주차장에 세워둔 차를 타고 다음 목적지로 향한다.

- 비가 금방 쏟아질 듯 흐린 날씨 덕에 그늘이 하나도 없는 길을 잘도 걸었다. 감사한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