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여행 · 책· 영화. 그리고 채움과 비움.
인생은 한 편의 드라마

운지우

by 비아(非我) 2024. 6. 30.

- 중국 고장 로맨스 드라마

- 24부작

- 아이치이, 티빙, 웨이브

- 주연: 우서흔(운위삼), 장릉혁(궁자우), 노욱효(상관천), 승뢰(궁상각)

 

 

(내용) 강호의 무서운 살수조직(무봉)의 자객 운위삼과 상관천이  궁씨 가문 일가의 궁문에 잠입해 형제들과 얽히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화를 담은 로맨스 사극.

 

--------------------------------------------------------

 

결말부분이 아쉬운. 물론 2부를 암시하고, 여기서 끝나지 않음을 나타내고 있긴 하지만

그냥 여기서 끝내는 것이 더 좋을 듯한 그래서 결말이 맘에 들지 않는 드라마이다.

 

하지만

늘 천방지축 밝은 역만 해왔던 우서흔이 정말 심각한 표정으로 차분히 연기하는 모습이 의외여서, 우서흔의 연기와 장릉혁이 분한 궁자우가 궁문의 수장으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바라보는 재미가 있었다.

 

사람들은 메인 주인공들보다, 상관천과 궁상각의 묘한 로맨스를 더 재미있게 본 모양이다.

 

요즘 별로 볼 것이 없는 중국드라마들이라

그 중에 그래도 끝까지 본 드라마여서 여기에 소개한다.

 

글쎄, 2부가 나오면 무엇이 주제가 될까??

이미 사랑도 이루었고, 성장과정도 다 1부에서 다루었는데...

어떤 점에 포커스를 맞추어 재미를 끌어갈지. 궁금하긴하다.

좀 더 나은 연출이 보여지려나?

 

묘한 분위기를 풍기며, 미워할 수 없는 상관천도 죽어버렸는데...

 아직 자유를 찾지 못한 운위삼의 복수극으로?...

또 다른 제3의 인물의 등장?...

 

'인생은 한 편의 드라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닥터 슬럼프  (0) 2024.07.14
대리시소경유 (고양이 수사관의 사건일지)  (1) 2024.06.30
일념관산  (0) 2024.04.21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0) 2024.04.21
삼체  (0) 2024.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