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드라마
- 무협
- 40부작
- 채널: 아이이치
- OTT : 티빙, 웨이브
- 주연: 류시시, 류운영
<내용>
안국의 주의위 전 좌사 임여의가 우연히 오국 사절단의 일원이 되어 오국 육도당의 당주 녕원주, 풍류 공자 우십삼, 공주 양영, 다재다능한 소년 원록, 어전 시위 전소 등과 생사를 겪으며 함께 성장하는 이야기.
-------------------(네이버 드라마 소개)-----------------------------------------------
아시아앤에서 방송을 하고 재방까지 한 드라마인데
소개를 해야지...하고는 잊어버리고 있다가
오늘 마침 시간이 나서 다른 드라마를 소개하면서 같이 포스팅해본다.
요즘 중국드라마를 채널에서 방송하는 것 중에는 내 취향에 맞는 것이 없어서 '연화루' 이후로는 중국드라마를 보지 않고 있다가, 이 드라마가 재방송될 때 시청했다.
오랜만에 본 아주 재미있게 본 드라마이다.
늘 주인공의 호위무사이거나, 비주얼있는 묵직한 조연으로만 출연하던 '류우녕'이 남주로 나와서 반갑기도 했고.
중국 드라마의 '황제, ㅇ~왕, 이거나 장군' 등과 같은 주인공들에 비해
이 드라마의 주인공들이 정권에 이용당하는 '살수'들이라는 점이 특이하였고,
또한 18세 전후의 아주 어린 사람들의 철없는 사랑이야기가 아니라
30세 전후의 사람들의 묵직한 사랑이야기 하는 점도 마음에 들어 본 드라마이기도 하다.
남녀 주인공외에도 '육도당'의 독수리 5형제 ㅋ ㅋ
'우십삽(각종 로맨스 드라마의 주인공으로 나오는 진유유가 우십삼 역을 맡았다), 전소, 손랑, 원록' 등의
각각의 캐릭터가 살아있고
중간중간 이들이 벌이는 우스광스러운 해프닝과 장면들은 재미를 더 한다.
육도당을 이끌고 사신단을 호위하는 녕원주의 못습을 보면서인간의 끈끈한 관계, 서로를 위해 죽음도 불사할 수 있는 우정 등으로 사람을 이끄는진정한 리더의 모습을 생각한다.
이 드라마에서 가장 힘을 발하는 것은 '양영'인데
어쩌면 캐릭터에 딱 맞는 배우(하람두 분)를 골랐는지!!! 감탄이 절로 나온다.
양영이 점점 성장해 가는 과정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나중에는 양영이 주인공 같은 생각마저 든다.
드라마의 내용과 줄거리야 어떻하든 간에
각 캐릭터가 주는 매력과 장면의 흐름, 등에 빠져서 끝까지 종주하게 되는 재미있는 드라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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