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드라마
- JTBC (2024.1.27~3.17 방영)
- 주연: 박형식, 박신혜
- 16부작
(내용) 백억 대 소송과 번아웃, 각자의 이유로 인생 최대 슬럼프에 빠진 의사들의 ‘망한 인생’ 심폐 소생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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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2024년 들어 재미있게 본 한국 드라마.
두 사람의 연기가 좋아서 볼만했고, 서브 주인공 두 사람의 알콩달콩도 재미있고.
본지 한참되었는데, 다른 것 검색하다 생각이 나서 이곳에 올린다.
번 아웃 되었을 때 보면
그래도 세상은 살만하다는 조그만 위로를 얻을 수 있다.
잘 나가던 사람도 한 번쯤 슬럼프에 빠질 수 있으니까.
어떻게 딛고 일어서느냐는 각자가 가진 용기에 달려있다.
트라우마나 우울증은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고
우리 주위에는 용기와 힘이 되어 줄 누군가가 있기 마련이니까.
그 사람이 꼭 연인일 필요는 없고, 우리가 연애를 할 나이가 지났어도 마찬가지이다.
우린 서로에게 힘이 되어 줄 수도 있고,
나약한 사람과, 힘이 없는 사람들이기에 서로에게 의지가 될 수 있는 거니까.
내가 잘 나갈 때 옆에 있는 사람들보다,
내가 힘들 때 정말 누가 나를 걱정하고, 아껴주는지를 알 수 있게 된다.
옆에서 힘이 되어 주는 사람이 '나'가 된다면 더욱 좋은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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