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7.8
- 우습제의 연꽃을 보러 나주에 간 김에 나주의 박물관과 고분들을 둘러보러 갔다.
- 아뿔사! 하필 오늘이 월요일이란 것을 생각하지 못했다. '국립'자가 붙은 박물관 등은 월요일에 휴관인 것을!.
굳게 닫힌 박물관 입구에서 아쉬움을 달래며, 옥상 정원으로 올라가 마을 군데군데 늘어서 있는 고분군들을 바라보았다.
- 반남고분군은 영산강 유역의 고대고분군이다. 몇 개만 있는 것이 아니라, 정말 많은 고분들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것을 보고 놀랐다.
- 경주 처럼 따로 구분되어 관리되고 있는 것이 아니라, 마을 사이, 논 사이, 집들 사이에 가려져 잘 보이지 않았다.
아마도 마을이 형성되고 추후에 발굴되어 그런 것 같다.
- 박물관을 중심으로 대안리, 신촌리, 덕산리 등지에 약 40여 기의 고분이 분포되어 있다고 한다.
- 국립나주 박물관은 '국립' 박물관 답게, 건물이 정말 멋지다!. 독특한 모양의 건축물이 신기하여, 빙 둘러 보았다.
- 박물관안에서 보고 싶었는데,,,휴관일이라 아쉬움에 앞에 걸려 있는 포스터에서 찍은 사진이다.
- 옥상에 설치된 고분군 전망대와 지도.
- 주차장과 박물관 입구로 다시 나와 길을 건너, 건너편의 고분군으로 보러 간다.
<반남고분군>
- 반남고분군은 영산강 지류인 삼포강을 중심으로 고대 문화가 꽃을 피운 곳이다.
- 일제강점기인 1917년 발굴돼 세상에 알려진 삼한시대 유적
- 독특한 대형 독널(옹관), 금동관, 금동 신발, 봉황문 고리자루칼, 등의 다양한 유물이 출토되었다.
<자미산성>
- 반남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자미산성으로 오르는 길 입구
- 기후가 아열대성 기후로 변해, 소나기식으로 한번 씩 쏟아지고는 만다.
- 비를 피해 나주 여기 저기를 구경하고 다닌 좋은 날이 었다.- 박물관에서 나와 반남면의 작은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영산포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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