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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 둘레 자박자박 걷기

지리산둘레길 (주천센터-장안제-지리산유스호스텔)

by 비아(非我) 2024. 10. 28.

- 2024.10.20

 

- 일요일, 잠깐 시간을 내어 만보 걷기 겸, 

지난번에 빠뜨리고 하지 않은 '지리산둘레길 21구간/ 산동- 주천 코스 중

주천센터에서 장안제를 지난 숲길을 걸어 지리산유스호스텔이 있는 도로까지 걷기로 했다.

- 주천 센터에 차를 두고, 걸어갔다가 다시 돌아왔다.

 

- 주천센터가 있는 '외평마을'에서 시작하여, '내용궁마을', '장안제'를 지나면, 숲길이 시작된다.

숲길을 걸어 오르락 내리락을 간단히 반복하고 나면 밤재터널을 넘어가는 도로와 만난다.(꼭두마루재)

지난번에 그 지점에서 시작했기 때문에 오늘은 그곳에서 다시 숲으로 돌아와, 주천센터로 되돌아 왔다.

 

- 왕복: 2시간 30분 정도,

 

지리산둘레길 주천센터
외평마을에서 시작하여 역방향으로 걷는다. (구례를 향하여)
외평 마을 회관
효자비

- 마을길을 지나며 여기저기 굽은 길에 차를 위해 놓여 있는 반사경으로 증명사진들을 찍어본다. 재미로~~~

잠깐 숲길?
마을 도로를 따라

내용궁마을
장안제

무너미( 숲길의 시작)
작은 계곡도 있다. (여름에 산동면사무소에서 시작하여 걸어오면 이 계곡에서 쉬고 가면 딱 좋을 곳이다.)

이 고개까지 오르면
다음은 급하게 내리막길 계단
다소 오르고, 내리고.
이 나무계단을 내려가면 도로가 나온다
유스호스텔 앞 굴다리를 지나고
유스호스텔, 이제는 텅빈 건물이 되었다.
계단을 오른다.

- 지난번에 이 곳에 주차를 하고, 6번째 사진에 보이는 굴다리속으로 들어가 밤재를 넘어갔기 때문에, 오늘은 여기 까지,

- 다시 되돌아 간다.

 

< 지금부터는 산동면에서 유스호스텔 도로까지 나오면 , 계속되는 지점으로 보면된다. 주천안내센터를 향해 간다.>

 

고개를 넘어간다.
숲속 쉼터
작은 계곡
이제 마을길의 시작이다.
요기로

- 아주 아주 거대한 은행나무에 은행이 너무도 많이 달려서 가지가 휘어졌다. 마을 분이 사다리를 놓고, 은행을 따고 있었는데, 내가 산으로 올라갈 때부터 따고 있더니, 내가 다시 되돌아 내려올 때는 어마어마한 자루로 하나가득 은행을 따셨다.

이렇게 많이 달린 은행나무를 처음 보는 것 같아, 놀라웠다. 우와~~~

다시 장안제

내용궁마을
아름다운 소나무숲이 바라 보인다
올라가면서 증명사진을 찍은 거울에 비친 교회

- 목화꽃, 목화씨, 목화솜

남원시 원촌초등학교, (이렇게 최신식 건물의 초등학교는 처음 본 것 같음^^)

 

- 다시 주천센터 주차장으로 되돌아와 산행을 마친다.

- 아주 간단한 아침 산책 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