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농부의 정원

- 2024.11.2

 

- 여수에서 열리는 불꽃축제를 보러 갔다.

 가는 김에 정원이 예쁜 곳 한 곳을 둘러보기로 했다.

- '농부의 정원'은 2024년도에 전라남도 예쁜 정원에 선정되어 상을 받은 곳이다.

남해 바다의 풍경을 품고, 산비탁을 이용해 자연정원으로 만들어진 곳으로, 

서울 사시던 분이 2처음에는 왔다갔다 하다가, 10년정도는 정착하여 22년째 가꾸신 아름다운 정원이다.

- 가을이라 수국도 지고, 간간히 국화류의 가을 꽃이 피어 있지만, 남해바다의 아름다운 풍경을 내려다 볼 수 있어

천혜의 자연정원이라 할 수 있다.

- 11월~2월 사이는 미리 예약을 해야 하며, 입장료는 1만원이고, 커피 등의 음료로 되돌려 받을 수 있다.

 

농부의 정원은 산비탈에 있기 때문에 차로 들어가는 도로가 좁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내려서는 입구.

농부의 정원 입구

주인이 살고 있는 집

전에는 팬션으로 운영하였으나, 여수엑스포 이후로는 주인이 기거한다고 한다.

바다라 보이는 카페

농부의 정원

바다를 바라보며

카페에서 바라본 전경

 

- 맛있는 핸드드립 커피를 마시며 주인장과 이야기를 나누다. 정원을 둘러보러 내려갔다.

정원에서 바라본 카페

정원에서 바라 본 바다

- 사계정 피는 목련과 빨간 목련은 처음 본 것 같다. 솜털 처럼 달리 봉우리들이 너무도 사랑스럽다,

 

- 정원에 관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다음을 기약하며 인사를 하고 다음 장소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