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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거기 있어 오르니

광양 백운산

by 비아(非我) 2024. 11. 21.

- 2024.11.20

 

- 백운산은 광양의 4개 면과 구례에 걸쳐 있는 전남에서 지리산 다음으로 높은 산이다.(높이 1,222m)

- 한재 -> 신선대  -> 백운산 정상 -> 한재 

- 산행시간 : 3시간 30분 정도 (두번의 휴식과 간식 그리고 풍광을 넋을 잃고 바라보는 시간 모두 포함)

 

- 광양의 백운산으로 알려져 있는 산을 구례방향에서 다녀왔다.

- 백운산은 광양 진틀마을에서 시작하여 신선대, 정상을 거쳐 내려오기 때문에 구례 방향에서 오르는 길을 처음 다녀와 보았다.

- 고개 (한재) 정상까지 차가 올라가기 때문에 그곳에서 백운산 산행을 시작하니, 얼마올라가지 않아 능선을 타고 신선대에 이르게 된다. 100대 명산 답게 첩첩 산중 속의 산 능선들이 아름답게 펼쳐진 장관을 볼 수 있는 산이다. 

 

백운산가는 길에 바라본 지리산 능선 (구례방향)

- 백운산 둘레길 1코스 라고 적혀 있는 안내판을 따라 도로가 나있기 때문에 차로 오른다. (송어양식장앞)

구례 하천에서 차를 타고 고개(한재) 정상까지 올라 정상에 주차를 했다.(3대 정도 세울수 있다)
백운산 등산로 반대편으로 나 있는 하천산 등산로 안내도.

- 구례에서 광양으로 넘어가는 고개 ( 광양방향의 백운산 등산지도)

백운산 등산로 를 따라 오르기 시작한다.
죽은 가지들이 옹이가 되어 타고 올라갈 수 있을 정도다.
감간히 바위들이 많이 놓여 있다.
계단을 올라 능선을 탄다.

한재에서 백운산 정상을 향해
능선에 오르니 양쪽이 멀리 전망이 트이면서 지리산 능선 전체가 보인다. (노고단에서 천왕봉까지)
보들보들한 것이 마치 융단을 펼쳐 놓은 듯하다.
능선을 타고, 오른다
신기한 바위들. 조각이 나서 마치 금방 부서질 듯도 하고, 일부러 쌓아 놓은 듯도 하다.
헉! 진달래가 피었다. 계절이 거꾸로 가는 듯하다
광양 앞 바다와 섬들이 보인다. (사진에 잡히지 않았으나, 화살표 끝 부분은 바다이다.)
광양의 진틀마을이 보인다.
능선을 따라 오르락, 내리락
아름다운 지리산
광양방향
먼저 신선대로 오른다.
신선대 오르는 계단 (왼쪽)
신선대에 오른다
신선대에서 바라본 풍광
신선대
신선대에서 내려와 정상을 향해 간다. 멀리 바라보이는끝이 정상
신선대에서 정상가는 길로 급경사를 내려간다.

- 등산로의 노각나무들

다시 정상을 향해 오르고
멀리 바다를 바라본다 구름이 끼기 시작했다.
정상을 오르는 거북바위

- 정상에서 바라본 풍광

정상데크에서 간식을 먹고 다시 오던 길을 되돌아 하산을 시작한다.
신선대를 향하여 되돌아 가는 길
신선대를 돌아
광양 진들마을에서 올라로는 등산로

처음 신선대로 올라가던 길과 만난다.
정상과 신선대를 다시 뒤돌아 본다.
바위들 사이를 지나 다시 능선을 타고 돌아간다

- 위사진: 화살표로 박혀 있는바위가 빠지면 위의 네모난 바위가 아래로 굴러떨어진다. 바위를 괴고 있는 신기한 바위

- 낭떨어지에 새집을 어떻게 매달았을까? 신기해하며 걷다보니, 여기저기 새집들이 달려 있다. 아마도 겨울나기를 할 수 있도록 돕는 나무집들을 달아준모양이다.

다시 한재

백운산 등산 안내도

 

- 한재로 내려와 차를 타고 광양으로 넘어가 송어 양식장에서 점심을 먹었다.

- 하늘은 맑고, 첨첨의 산 능선이 아름다운 백운산 등산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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