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고장극
- 40부작
- 방영: 2024. 6.12~
- 로맨스, 드라마
- 주연: 오근언, 왕성
<내용소개>
전부를 걸고 사랑했던 남편에게 배신당한 여자, 설방비 죽음의 문턱에서 살아난 설방비는 자신과 비슷한 처지의 강리를 만나 반드시 살아 복수할 의지를 다진다. 자신에게 누명을 씌우고 가족을 죽인 남편과 시댁에 복수하기 위해서, 가족에게 버림받고 평생 고통받다 허망하게 목숨을 잃은 강리의 원수를 갚기 위해 설방비는 강리의 신분으로 강씨 저택에 들어가는데...
-------------------(네이버 드라마소개)-----------------
오근언 배우가 주연한 드라마 <춘화염>을 소개하다보니
같은 여주의 드라마 <목우운간>이 생각이 났다.
OTT 에서는 <목우운간>을 더 먼저 본 것 같은데,
끝까지 보았음에도 이 곳에 소개를 하지 않았군. (하긴, 보고도 소개안한 드라마가 이 것 하나뿐이 아닐테고...)
<목우운간>은 첫장면이 아주 인상적이어서
이 드라마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첫장면이다.
'빨간 혼례복을 입고 숲으로 도망치는 여인'으로 시작되는.
복수극, 신분위장, 그리고 그 가운데 로맨스의 구도는 여느 드라마와 다르지 않다.
하지만 이 드라마를 끝까지 보게되는 이유는
'남편에게 버림받은 그리고 죽임을 당한 여자'라는 설정에
신분위장이 들통날지도 모르는 초조감이 이 드라마를 끝까지 붙잡아두는 요소이다.
오근언은 워낙 연기력있는 배우라
끝까지 드라마를 긴장감있게 잘 이끈다.
너무도 여리여리해서 여장부로 보이지 않으나
늘 지혜라는 무기를 사용할 줄 아는 역을 맡고 있으니.
우린 늘 이런 공식을 좋아한다.
'조강지처를 버리면 큰 벌을 받는다'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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