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7,14
- 코스: 연정휴게소(농월정 관광지 주차장) -농월정 - 오토캠핑장 (방정마을)-월림마을- 구로정-정품교 --오리숲 -안의버스터미널 (광풍루)
(안의면 안의 '허삼둘고택', '독립지사사적공원' '노은규 의병장 생가' 등은 방문하지 않음)
- 거리: 6.7km (편도/ 비순환형) / 내가 걸은 거리 : 약 4.5km 정도 됨
- 시간: 편도 2시간 30분 (내가 걸린 시간 :왕복 3시간)
- 난이도: 아주 쉬움. (평지길)
- 원래는 오늘은 '칠선계곡'을 탐방하는 날이었다. 지리산국립공원 홈페이지에 미리 예약을 해두었는데, 그동안 내리지 않던 폭우가 예고 되어 있어 산행이 취소되어 버렸다. 전날에 비가 오기 시작했고.
- 아침 일찍 눈을 뜨니, 비가 오기는 커녕 청정한 하늘에 해까지 나 있는 것이 아닌가? 헉, 이렇게 억울한 날이.
산행이 취소되었으나, 비도 오지 않고., 아침 일찍 눈도 떠졌으니, 억울하고 섭섭한 마음에 어디론가 걸으러 가야만 했다. (병이다, ㅎ ㅎ)
- 전에 함양 선비문화탐방로 1코스인 농월정에서 가연정까지 걸어보았기 때문에, 오늘은 가벼운 마음으로 마을길인 2코스를 걷기로 했다.
2코스도 계곡을 따라 걸으나 마을들을 지나므로 오늘같은 날씨(오후에 비예보가 있으니, 흐릴 것으로 예산)에 걷기 좋을 것 같았다. 그러나 막상 농월정 유원지에 도착하니, 해가 쨍쨍, 참으로 되는 일이 하나도 없다.
그러나 일기예보 '걷기지수'에, '온도는 높으나, 바람도 불고, 걷기 좋다'고 하니 기대를 해보기로 한다.
처음에는 2코스는 어디서 시작하는 거야? 하면서 1코스 시작점 반대편으로 무작정 들어섰다.
'농월정'가는 길에서 다리를 건너, 농월정을 보고, 다시 되돌아와서, 반대편길로 가던길을 계속하면 된다.
- 2코스는 1코스와 다르게 거의 전 구간이 시멘트 포장도로이고, 마을길이어서, 계곡을 따라 걷기는 하나, 1코스 숲길과는 완전 다르다. 나처럼 멋모르고 걷기 시작하거나, 호기심이 아주 강하거나, 혹은 선비문화탐방로 전체 구간을 걷고 싶은 사람 외에는 절대 권하지 않는다. 비추~~~
- 함양 선비문화길은 화림동 계곡을 따라 남덕유 자락을 넘어 한양으로 과거를 보러 가던 선비들의 길을 새롭게 개발한 것이라고 한다. 그래서 안의면에서 출발해서 거연정까지 이르는 1,2코스를 합쳐서 '선비문화탐방로'로 이름 붙여진 것이다.
- 걷고 싶다면 1코스인 송월정에서 거연정에 이르는 명품 숲길을 추천한다.


- 먼저 농월정으로 가기 위해 다리를 건너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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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월정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너럭바위와 흐르는 물을 바라본다. 한 부부가 계곡에서 다슬기를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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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째 사진에, 나뭇잎 밑에 붙어 자고 있는 것이 잠자리인가?, 잠자리 나방인가?
- 농월정을 보고, 다시 되돌아나와 다리를 건너 선비문화길 2코스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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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농장의 복숭아가 탐스럽게 익어간다. 주렁주렁 달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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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리를 건너니, 월림마을 숲속쉼터 다리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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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림마을 숲속쉼터는 잘 꾸며져 있으나, 그동안 찾는 사람이 없어, 풀이자라고, 관리가 되지 않아 길이 없어졌다.
- 되돌아 나와 숲속쉼터 다리를 건너, 다시 왔던 2코스 탐방로인 '구로정'으로 향한다. 여전히 그늘이 없는 땡볕, 밭과 계곡 사이 길이다. 음...바람이라도 불지 않았으면, 되돌아 갈 뻔 했다. 다행히 간간히 구름이 끼고, 양산이 꺾일 만큼 바람도 불어주어, 그나마 기분 좋게 걸을 수 있었다.
길에 대한 호기심이 없었으면 걷지 않을 길이다. ㅜ ㅜ '이 더위에 왜 난 이길을 걷고 있나? '


- 이런 아치형 휴식 의자를 한 3개쯤 지나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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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밭에 고추가 벌써 빨갛게 익어간다. 너무 더운 여름 날씨 탓이다. 그래도 타죽지 않고 버티니 대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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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로를따라 걷던 길이 끝나는 지점에 다리가 있고, 멀리 구로정이 보인다.(빨간 화살표,) 구로정에서 잠시 쉰다.
- 정자에 바람이 불어 아주 시원하다. 물을 마시면서, 그래도 그늘은 시원한 날씨를 감사해한다.
- 간식을 먹고, 다시 출발, 그래도 여기부터 짧은 구간은 나무그늘이 있다. 아주 반갑다. 나무그늘길이 계속이어졌으면 좋았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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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뜨문뜨문 있는 인가 앞 예쁜 여름꽃들이 피어있다. 그나마 꽃을 보며 이런 길을 걷고 있는 나에게 위로를 준다. ㅎ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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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을을 지나, 안의면이 보이면서 다리 아래길로 내려선다.
- 이제 오리숲이 가까운것을 보니, 짧은 걷기가 끝나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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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의교를 건너, 광풍루로 간다. 그곳에서 점심을 먹을까?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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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풍루 위로는 올라가보지 못해서, 광풍루 아래 주춧돌에 앉아 간식을 먹었다. 바람이 불어 정말 시원하다.
- 저 편에 보이는 빨간 화살표가 버스터미널이다 (광풍루 앞 다리쪽에서 바라보며 찍은 사진.)
- 이제 다시 안의교를 건너 오리숲으로 되돌아 온다.
- 선비의길 2코스를 마치고, 다시 송월정까지 되돌아 걷기로 한다. (차를 가지러 가야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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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까지 흐르는 금강에 물이 탁하다. 날씨가 너무 더운 탓인가 보다. 그래도 바위에 다슬기들이 아주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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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리숲에서 정풍교로 정풍교에서 구로정으로,
- 되돌아 오는 길에는 멀리 남덕유산을 자주 바라본다. 산을 바라보며 걷는 풍광 또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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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페 보름달 앞의 거대한 고목은 언제나 늘 신비롭다.
- 시원한 음료수라도 마실까 하고 들어섰으나, 주인장이 보이지 않아 다시 나온다.
- 짧지만 무더운 날씨의 선비문화탐방로 2코스 탐방을 마친다.
- '비도 오는데 어디 걸을 곳 없나?' 하는 생각이 들면 우산을 쓰고, 자박자박 걷기 좋은 길이다. 그외는 추천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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