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 벨기에
- 멜로, 로멘스, 코미디
- 83분
- 한국개봉: 2017.5.18
- 12세이상 관람가
- 감독 및 주연 : 도미니크 아벨, 피오나 고든

<내용>
파리에 살고 있는 이모 ‘마르타’에게 자신을 구해달라는 SOS 편지를 받은 ‘피오나’는 빨간 배낭 하나를 메고 무작정 파리로 향한다. 하지만 이모는 온데간데없고 수상한 남자 ‘돔’이 자꾸 따라온다. 에펠탑 앞에서 사진을 찍다가 짐까지 잃어버린 피오나. 동네 카페에서 얻은 정보에 의하면, 오늘 나이 든 댄서의 장례식이 있다는데 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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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도 아닌 폭우가 계속된다.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도 떠나지 못하는 요즈음이다.
폭우로 인해 많은 재난이 있어 뉴스가 슬픈 날들이기도 하다.
우울한 마음을 따뜻하게 달래줄 영화 한 편.
그리고 여행을 떠나지 못함에 대한 대리 만족으로 아름다운 파리여행을 간접적으로 해보자.
도미니크와 피오나 부부는 특이하면서도, 아름다운 영화를 만드는 찰떡 부부이다.
인생은 내가 원하는 대로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
인생이 원하는 대로 흘러가는 것이라는 감독의 말처럼
파리에서 길을 잃고,
여권을 잃어버리고
모든 것이 엉망 진창이 되어도
따뜻한 마음과 용기를 잃지 않는다면
인생은 살만한 방향으로 가게 되어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우리의 삶이 현재는 엉망이고
원하는 것이 하나도 이루어지지 않지만
현재 주위에서 찾을 수 있는 내밀어진 손길과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길 잃은 곳에서 다시 시작해보자.
그러면 어떤가, 어차피 인생은 늘 쉬어가는 것 같으면서도, 흘러가게 되어 있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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