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 에니메이션
- 월트 디즈니 픽쳐스
- 107분
- 감독: 피트 닥터
- 수상내역 :
2021. 93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음악상, 장편애니메이션상)/ 74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음악상, 장편애니메이션작품상)/ 26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음악상) /78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장편애니메이션상, 음악상)
2020. 33회 시카고 비평가 협회상(음악상) /46회 LA 비평가 협회상(음악상)

뉴욕에서 음악 선생님으로 일하던 ‘조’는 꿈에 그리던 최고의 밴드와 재즈 클럽에서 연주하게 된 그 날, 예기치 못한 사고로 영혼이 되어 ‘태어나기 전 세상’에 떨어진다. 탄생 전 영혼들이 멘토와 함께 자신의 관심사를 발견하면 지구 통행증을 발급하는 ‘태어나기 전 세상’ ‘조’는 그 곳에서 유일하게 지구에 가고 싶어하지 않는 시니컬한 영혼 ‘22’의 멘토가 된다. 링컨, 간디, 테레사 수녀도 멘토되길 포기한 영혼 ‘22’ 꿈의 무대에 서려면 ‘22’의 지구 통행증이 필요한 ‘조’ 그는 다시 지구로 돌아가 꿈의 무대에 설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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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삶의 목적이나, 인생의 교훈은 어쩌면 가장 단순한 곳에 있는지도 모른다.
삶의 열정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
노벨상을 타거나, , 세계적 봉사자가 되거나 하는 위대한 인물만이 이 세계에 존재해야하는 이유는 아니다.
또한 재즈연주자가 되거나, 상담 심리사가 되거나, 하는 등의 어떤 재주나 일이 삶의 목적이 되지도 않는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자신이 잘하는 것에서 열정을 느끼고
그것을 성취했을 때의 기쁨은 아주 큰 것이지만
그런 것들이 우리가 인간으로 삶을 살아가는 목적은 아니라는 것을 이 에니메이션은 보여준다.
가끔 영화나 드라마에서 그리고 있듯이
영혼들이 가장 갈구하는 것은 느끼고, 만질 수 있다는 것,
그래서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맛을 느끼며, 즐거운 음악을 듣을 수 있는 것,
발아래 흐르는 파도의 감촉, 피부를 스치는 바람의 감촉,
밤하늘을 수놓는 불꽃의 황홀함과 우정과 사랑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그런 '우리가 그냥 살아가는 것'이라 생각하는 아주 사소한 것에서 인간이 된 무한한 기쁨을 느끼곤 한다.
우린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목적을 찾고
뜻하는 일들이 이루어지지 않음을 슬퍼하며
사랑하는 사람들과 보내는 시간을 뒤로 미룬다.
이 에니메이션이 말하는 것처럼
인간의 영혼은 '순간 순간을 즐기는 것' 이것이 육체로 존재하는 가장 중요한 것이다.
우리가 가장 간단하면서도 , 늘 있기에 , 늘 잊어버리고 살아가는 그것.
인생의 진리는 아주 간단하여서
동화나 에니메이션이 쉽게 가르쳐주어도
늘 다른 곳에서 찾고, 좌절하는 우리는 그래서 인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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