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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 · 책· 영화. 그리고 채움과 비움.
주절주절 이야기

다시 봄

by 비아(非我) 2026. 3. 6.

- 2026.3 어느날

 

- 긴 겨울잠을 끝내고, 다시 구례에 내려왔다가,

볼 일이 있어 서울로 올라가는 길. 기차를 타러 갔다.

강변에서 커피를 마시고, 다리를 건너가며 봄기운을 느낀다.

따사로운 햇살에 생명의 움틈이 새롭다.

긴 겨울잠에서 깨어난 것들이 나만은 아님이 반갑기도 하고. 따사로움. 늘 좋은 것.

 

오랫동안 비어있던 자리에 구례굿즈 전시가 열린다고 해서 문을 두드려 보았으나, 잠겨 있음 왜?
섬진강가 (순천방향)
섬진강가(구례방향)

 

- 다리를 건너다 먹이를 찾고 있는 새를 바라본다.

- 구례구역에서 기차를 기다린다.

구례구역

 

- 기차를 타고 서울로 간다. 몇 시간 후면 전혀 다른 장소와 도시에 내려진다는 사실은 늘 새롭고 신기하다. 마치 타임슬립한 듯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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