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고장극
- 드라마, (복수, 암투, 정치, 지략)
- 28부작
- YOUKU
- 공개 : 2025.12.12
- 중화 tv, 티빙 (2026.4.21~5.28)

회남현 관아의 주부 ‘사회안’. 평범한 관리로 위장해 숨죽여 살아온 그는 15년 전 호분군 소속 ‘언봉산’의 반란으로 몰살당한 가문의 유일한 생존자다. 막강한 병권을 장악한 호분군 수장 ‘언봉산’은 조정을 장악하려는 야심을 키워가고, 황제 ‘소무양’은 그를 견제하기 위해 ‘사회안’을 장안으로 불러들인다. 마침내 장안에 입성한 ‘사회안’은 ‘언봉산’을 무너뜨리기 위한 24개의 치밀한 계책을 하나씩 펼치며 목숨을 건 지략 전쟁에 뛰어든다.
--------------------------------------------
역시 성의는 말수가 적고, 차분한 캐릭터와 정말 잘 어울린다.
그동안 성의가 주연을 맡은 드라마들이 별 볼일 없어서 실망하고 있던 차에
아주 재미있는 고장극 한 편으로, 지략이 뛰어난, 냉철한 캐릭터로 돌아왔다.
다른 사람보다 한 수 앞을 내다볼 수 있는 지략은 아무나 가질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내가 좋은 사람이었으면 당신이 살리고자 하는 사람을 살릴 수 없었을 것이요"
그렇다. 복수는 좋은 사람이 하는 것이 아니다.
어차피 선과 악의 싸움이라기 보다는 한편과 또 다른 편의 생존 게임에 불과할 수도 있으니.
전쟁판에서 제갈량은 늘 한 수 앞을 읽는 뛰어난 책략가이다.
그래서 우리 같은 평범한 사람들은 늘 감탄할 수 밖에 없다. 참으로 대단한 사람들.
중국 정치판은 늘 웃으며, 뒷통수를 친다. 대단들하다. ㅎ ㅎ
중화 tv에 한 편씩 올라오는 것을 지켜보기 안달이 나서,
넷플릭스에 공개예정이라는 소식을 듣고,
매일 기다리고 있는데, 아직도 소식이 감감하다.
아마도 중화TV나 티빙에 완결이 되어야만 올려줄 모양이다.
넷플릭스는 다른 곳에서 히트를 치면 그제서야 중국 드라마는 올라오기 때문에
넷플릭스에서 중국 드라마를 보기는 아주 어렵다. 다 다른 OTT에서 이미 본 것만 올려주므로.
아무튼 이 드라마는 오래전 내가 가장 좋아했던 드라마 <랑야방>를 방불케한다.
음. 난 이런 지략 싸움을 아주 좋아하므로,
이 드라마도 아주 재미있게 보았다.
넷플릭스에 전편이 올라오면 몰아보기 해야 겠다. ㅎ ㅎ
(추신)-----------------------------------
넷플릭스에 드디어 올라왔다. 그리고 몰아보기 했다.
24개의 계략을 헤아리면서 보지는 않았지만.
참으로 대단하다.
손자병법에도 그랬다. '나를 알고 적을 알면 백전백승이라고'
한 수 앞을 내다볼 수 있는 지혜. 나도 갖고 싶다 ㅎ ㅎ
남주의 너무도 비극적인 삶에 마음이 아팠다. 무엇을 위해 살았을까? 대답을 하지 못하는. 오직 복수만을 위해 살고, 그 목적을 달성했을 때는 삶의 의미가 없어지는. 갖은 고난을 이기며 살아갈 수 있었던 힘이 거기에 있기에. 만약 그가 사랑했던 사람들이 죽지 않았다면, 그 상실의 고통을 여러번 겪지 않았다면 그도 살아갈 힘을 얻을 수 있었을지도 모르는데, 정말 가엾다.
짧기만 한 삶.
우린 스스로를 사랑하며, 자신을 위해 살아가는 것도 필요하다.
평범하게 하루를 보낼 수 있는 행복. 우리가 늘 너무도 평범하여 소중한 줄 모르는 그런 하루하루들.
'인생은 한 편의 드라마'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당조궤사록3 : 장안 (0) | 2026.06.03 |
|---|---|
|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 (0) | 2026.05.27 |
| 대생의인 (0) | 2026.05.12 |
| 로맨틱 어나니머스 (0) | 2026.04.29 |
| 우리가 선택한 집 (0) | 2026.04.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