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콧니어링의 자서전
-<거대한 광기>의 저자 스콧의 자서전이다.
자서전에서 발췌한 몇 부분을 이곳에 메모해 두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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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콧의 책을 출판해준 출판사인 랜드스쿨은 저자인 스콧은 스파이 협의를
법정에서 벗었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책을 출판했다는 이유로 스파이법 위반 혐의로 벌금 3천달러를
선고받게 되는데
이에 출판사는 재미있게도 항의의 표시로
3천 달러를 모두 1달러 자리 지폐로 지불했다고 한다. (하하^^)
- 올리브 슈나이더의 <인생> 이란 책을 보면 이런 구절이 있다고 한다.
(그의 자서전에서 인용)
'지적 순수성을 조금이라도 훼손한 채 얻은 선이란 어떤 경우에도 영원한 선이 될 수 없다는 사실을 청년기에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사고를 지닌 사람은 당대에는 화려한 성공을 거두기 힘들지 몰라도 결코 자신이 외톨이가 되었다는 것 때문에 후회하지는 않을 것이다.'
- 사회가 혁명적 변화의 압박과 혁명투쟁의 열정 속에 휩싸여 있을 때는 인재와 수재들이 혁명 사업에 흠수 된다.
그러나 혁명의 긴장이 늦춰지면서 인재와 수재들이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기회도 상대적으로 줄어든다.
그리하여 그들은 사회 전방위로 손을 뻗는다. 그들은 능력을 발휘할 마땅한 기회를 찾지 못하면 스스로 채널을 만들어 추종자들을 끌어 모은다.
(458P)
- 어떤 사회든 이러한 문제를 안고 있다. ...(중략)...
사회주의가 과연 인재들, 특히 젊은 인재들에게 진리와 진실을 모색케하고 채계화하여 그것을 공표하고, 동료 시민들을 위해 일할 기회를 제공하고 격려했던가? 진리를 추구하고, 그것을 체계화하여 구현하는 일이 기성사회가 정해 놓은 한계 안에서 이루어 지는 한 진리를 추구하는 사람들은 성원과 보답을 받게 된다. 그러나 한계를 넘어서면 일단은 문제시 되고, 위반가에게는 벌이 내려진다.
- 사회혁명 ---> 대중의 복지를 먼저 생각하는 사회 질서를 확립하는데 지술의 진보를 활용하려는 시도...
-복지국가가 인간 사회의 원형이 되는 공존의 시기.
- 사회주의 건설자들이 독점자본주의 반혁명의 정면 공격을 이겨내고, 자유주의 복지국가의 유혹을 피하고,
그날 그날의 진보를 꾀하는 등 공동 프로그램을 체택하고, 혁명적 이상주의를 일상샐활의 필수요소로 전환 시킬 수 있다면, 사회주의는 인류의 새 날을 여는 진정한 여명이 될 것이다. (47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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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정년 무렵에 나도 모든 것을 놓을 쯤해서,,,다시 한번 차근차근 읽어 보아야 겠다..
나도 자연 속에서 채소를 재배하여 먹으며 아무런 환경오염물질도 더이상 만들지 않고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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