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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또 다른 세상

대부 1,2,3

by 비아(非我) 2014. 11. 30.

대부 1,2,3

대부1 (1972년)

 

대부 1은 마론브란도의 영화이다. 그의 카리스마가 영화 전편을 사로잡는다.

 

대부2(1974)

 

대부2는 알파치노의 영화이다.

마론브란도가 빠지고, 젊은 시절의 비토역에 로버트 드니로가 출연하였는데

로버트 드니로의 연기도 아주 좋다.

알파치노(마이클)이 지배하는 페밀리시대의 이야기와

비토가 어떻게 패밀리를 형성하여 대부가 되었는가?하는 장면과

서서히 교차하는 방식이 아주 잘 만들어졌다.

영화를 보면서 1편에서 마론브란도(비토)가 보여준 행동들을 마이틀이 그대로 행하는 것을 보면서

대부1의 장면들을 떠올리는 재미 또한 있다.

 

대부3

 

대부3는 대부 시리즈중에서 가장 졸작이라는 혹평에도 불구하고

대부시리즈를 마무리하는 영화라는 점에서 그 가치가 충분하다.

알파치노의 연기력을 가장 잘 보여주는 마지막 오열장면은 많은 사람들의 가슴에 새겨지기에 충분하다.

가족을 지키기위해, 한 삶을 살아내기에 얼마나 벅차게 인간이 안간힘을 쓰는지

마이클의 삶을 통해 씁쓸하게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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