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봉 바래봉 철쭉 축제
- 지리산 바래봉의 철쭉은 석가탄신일에 정상이 전체가 빨갛게 물들어
절정을 이룬다.
올해는 5월 1일에 갔더니 아래는 철쭉이 빨갛게 피었지만
바래봉과 정령치 쪽은 아직 피지 않아 파랬다.
작년인가?..재작년인가?...봉오리 전체가 붉게 물든 모습을 보았기 때문에
올해는 좀 일찍가서 아래쪽은 철쭉제를 보았는데 그것도 좋았다.
이 철쭉은 전에 보지 못한 것을 보니. 식물원을 아래쪽에 조성하면서 일부러 심은 것 같다.
넓은 밭 전체가 붉어서, 멀리 마을에서 보아도 빨갛게 보인다.
바래봉은 이제 큰대로로 산길을 만들고, 바위를 박아 돌길로 만들어
그늘도 없고 오르는데 다소 짜증이 난다.
올해는 운지사쪽 산행길을 택했는데, 사람들이 하나도 없고
산길이라 아주 좋았다. 정상의 3/4 지점까지 길이 나있고,
나중에는 대로로 다시 나온다.
아주 소박한 절
절 뒤편의 탑
철쭉은 팔랑치의 철쭉 군락지가 아름답다. 이제는 데크를 다 쳐놓아서
아주 인공적인 정원처럼 되어 버렸지만,,,
바래봉 정상.
하산길의 철쭉이 아름답다.
바래봉 주차장 앞에 허브 밸리와 식물원을 조성중이다.
허브밸리 안 길
온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