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사피엔스

문명의 대전환/ 대한민국 대표 석학 6인이 신인류의 미래를 말한다.

 

 

- 최재천, 장하준, 최재봉, 홍기빈, 김누리, 김경일, 정관용(지은이)

- 인풀루엔셜 출판

- 2020년판

 

 

<책소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인류가 예전과 전혀 다른 삶을 살게 될 것은 자명해 보인다. 과거의 언어, 과거의 방식으로는 이 같은 위기를 이겨내기 힘들 것이라는 자성적 성찰이 대두하는 가운데 각 분야 대표 지성들이 대담한 인사이트를 내놓았다.

최재천(생태와 인간), 장하준(경제의 재편), 최재붕(문명의 전환), 홍기빈(새로운 체제), 김누리(세계관의 전복), 김경일(행복의 척도)이 그들이다. 우리 삶은 어떻게 변할 것인가? 과거의 잘못된 판단과 결정에서 어떤 점을 눈여겨봐야 하는가? 고쳐야 할 것은 무엇이고, 성장시켜야 할 것은 무엇일까? 위기 안에서 찾을 수 있는 기회는 무엇인가? 이들은 “누구도 겪어보지 못한 신세계에서 살아갈 우리를, 감히 코로나 사피엔스”라 명명하며, 코로나19 사태 이후 완전히 다른 체제 아래 살아야 할 신인류에 대한 폭넓은 통찰을 제시한다.

 

(알라딘 책소개에서)-----------------------------------

 

<책속으로>

 

1. 쵀재천(생태와 인간)

- 토로나19 이후 인류는 완전히 다른 삶을 살게 될 것이다. 누구도 겪어보지 못한 신세계에서 살아갈 우리를. 감히 코로나 사피엔스가 부른다.

- “만약 그동안 비정상에 기초한 거품 경제가 있었다면, 이번에 그걸 꺼트리고 줄이면서 대신 정상적인 삶을 더 풍요롭게 하는 경제는 키울 수 있다 이거네요.”

“그걸 찾아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기회에 말입니다.”

- 행동백신과 생태백신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바로 행동백신의 일종입니다. 옮겨가지 못하게만 하면 바이러스는 아무 힘이 없거든요, 그리고 숲속에서 우리에게 건너오지 못하게 하는 게 생태백신입니다.

- 진짜 자연을 건드리지 않는 게 더 좋다는 계산을 이제 드디어 사람들이 할지도 모른다. 그런 희망이 생긴 겁니다. 몇 년마다 한 번씩 이런 대재앙에 휘둘릴 수는 없어요. 생태적 대전환만이 살 길이에요,

 

 

2. 장하준(경제의 재편)

- 돌봄경제 ( care economy)

- 기본적 복지의 확대

 

3. 최재붕(문명의 전환)

- 포노 사피엔스(Phono Sapiens): 스마트폰을 신체의 일부처럼 들고 사는 새로운 인류

- 데지털 시대에 맞는 새로운 정책의 변화, 새로운 일자리의 창출

- 마음의 표준의 변화가 필요한 때

 

4. 홍기빈(새로운 체제)

- 지구의 자본주의를 떠 받들던 4개의 기둥(지구화, 도시화, 금융화, 생태환경) 모두 무너져

- 새로운 미래, 우리가 만들어갈 미래는 무엇인가?

결단 : 사회적 방어시스템의 구축/ 경제활동 조직을 시장경제에만 맡겨야 한다는 도그마에서 이제 좀 풀려나야 함. (사회적 기업, 플랫폼 협동조합 등 여러 가지 경제 형태들과의 협력. 고용보장제, 최저임금에다가 기본 수당 보장)

 

5. 김누리(세계관의 전복)

- 자본주의가 무너지거나, 자본주의가 인간화되거나

- 자본주의의 치명적 결함 : ‘야수 자본주의’, ‘ 과잉 생산 자본주의’

- 자본주의의 인간화 : ‘휴머나이즈humanize“ - 인간중심주의 , 사회적 시장경제, 인간과 자연의 공존

-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3가지 :

(1) 거대한 인식의 전화, 패러다임 전화 (수월성 사고에서 존업성 사고로)

(2) 한국이 코로나 대응에서 보여준 대응 모델을 사회개혁과 한반도 평화 문제에도 적극 적용해야 한다는 것

(3) 재난 자본주의의 위험 경계.

 

 

6. 김경일(행복의 척도)

- ’원트‘에서 ’ 라이크‘로

- ’ 불안‘은 사실을 알려달라는 감정이고, 분노는 진실을 말하라는 감정이다.

- 우리만이 가진 힘이 무엇인지를 생각하는 게 광장히 중요함

- 느슨한 관계에서도 적정한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지혜롭고 효율적인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