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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거기 있어 오르니

소백산 (삼가리 -> 초암사 코스)

by 비아(非我) 2020. 11. 11.

- 2020.11.8

 

- 충청북도 단양순 가곡면과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봉화군 몰야면에 걸쳐 있는 산

- 높이 : 비로봉 1439.7m

 

- 11월 3일에 첫눈이 비로봉에 왔는 소식이 있었으나, 우리가 갔을 때는 바람만 몹시도 불고 엄청 추웠으나 눈은 보지 못했다.

- 삼가 야영장에서 1박을 했다. 밤새도록 바람이 너무도 세게 불어 텐트가 흔들려 날아가는 줄 알았다 ^^::

 삼가야영장에서 비로봉에 오르는 길은 길이 완만하고 잘 다져져 있어 산행이 비교적 쉽다. 너무 빨리 비로봉에 올라, 서운한 김에 능선을 타고 국망봉을 거쳐 초암사로 하산하기로 했다.

주차장의 차를 가지로 와야 해서 다시 초암사에서 삼가야영장으로 나있는 소백산자락길(3.?km)을 타고 빙둘러 되돌아 왔다.  생각보다 많이 걷게 되었지만 산행은 어렵지 않고 소백산 능선이 아름다워서 좋은 산행이 되었다.

 

- 삼가야영장 -> 비로봉 -> 국망봉  -> 초암사 -> 자락길 -> 삼가 야영장 (8시간 산행)

 

버삼가야영장에서 1박을 하고 다음날 산행을 시작한다.

 

소백산 등산 안내지도

 

도로 옆으로 자락길 무장애테크가 만들어져 있다.

 

달맞이길 탐방로 입구

 

비로사 입구 (마지막 화장실 있음)

 

낙엽이 쌓여 발이 푹푹!

 

달밭골 명품마을 앞 장승
오늘의 산행은 위지도와 같이 비로봉에서 국망봉에서 초암사. 그리고 다시 달밭골로 원점 회귀

 

삼가코스는 길이 완만하여 오르기 어렵지 않다.

 

중간 쉼터
이곳에서 초암사까지 도착하는 시간을 알아보고, 코스를 확정했다. 아주 편리한 시설이다.!

 

소백산 등산코스는 원점회귀 코스가 없어서 버스 정류장과 시간안내판이 잘 안내되어 있다. 음...이것도 아주 맘에 든다 ㅎ ㅎ

 

계단으로만 되어있지 않고, 이렇게 옆에 비스듬한 경사로로 만들어 주어 오르기 편하다.(이것도 아주 맘에 든다^^)

 

마지막 계단데크를 오르니 정상이 보인다.
소백산 정상 (바람이 너무쎄서 나도 날아갈 것 같다. ㅠ ㅠ 너무 춥다!!!)

 

100대 증명사진(깃발처럼 펄력여서 글씨도 안보인다.ㅜ ㅜ)

 

소백산은 능선이 아름답다

 

정상에서 국망복 방향으로 능선을 탄다.

 

능선에서 비로봉을 바라보고.

 

여의곡 주차장 방향과 국망봉 방향 갈림길 (삼거리)

 

국망봉 방향으로 다시 능선을 탄다. 저 멀리 보이는 것이 국망봉

 

국망봉 가는 능선은 철쭉 동산이다. 크기를 비교하라고 사람을 넣었다. 어마어마한 밭이다. 이곳에 빨갛게 꽃들이 만개한 모습을 상상하여.

 

비로봉에서 국망봉가는 길 가운데 지점을 통과.

 

다시 철쭉 동산을 지나

 

국망봉 삼거리
삼거리에서 초암사 방향으로 하산을 시작한다.

 

초암사에서 비로봉 코스는 급경사가 많고 온갖계단들이....삼가코스보다는 험한 편이다.

 

돼지 바위(소원을 잘 들어 준다고 해서 소망을 빌고 사진을 찍느라 한참을 지체한다.^^

 

낙동강 발원지 표식석과 봉바위 (봉황을 닮았다고.)

 

드디어 계곡. 계곡길은 늘 아름답다

 

 

낙엽속에 발을 닮그고 걷는다.

 

계곡물에 낙엽이 쌓여 물이 보이지 않네.

 

이곳 입구에서 초암사 방향으로 더 가지 않고 비로사로 향하는 자락길을 타고 간다.

 

자락길 쉼터

 

계곡을 따라 다시 산을 오른다. (비로사까지 3km 남짓인데 2km정도는 오름길이다.

 

오르고, 또 오르고....

 

드디어 성재 쉼터 (여기서 부터 내리막)

 

잣나무 숲 명상길을 지나

 

드디어 달밭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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