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노 사피엔스 코드
- 최재붕 지음
- 쌤 앤 파커스 출판
- 2020년판
<책소개>
문명의 대전환기를 관통하는 ‘포노’들의 새로운 기준,
아홉 개의 포노 사피엔스 코드를 읽어라!
2020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창궐은 디지털 문명과 팽팽한 힘겨루기를 하고 있던 기존 문명을 뿌리째 뒤흔들었다. 인류는 감염을 피하기 위해 비접촉 생활 방식으로 강제 이동했고, 이로 인해 디지털 문명으로의 전환은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가 되었다. 바야흐로 과도기에 걸쳐 있던 문명 교체의 흐름이 코로나19로 인해 대격변기를 맞게 된 것이다. 최재붕 교수는 이제 누구도 포노 사피엔스 문명을 거스를 수 없으며, 이 문명이 연 새로운 세계에서는 지금까지 살아오던 방식 그대로 살아갈 수 없다고 말한다.
『CHANGE 9』은 코로나19 시대의 변화상을 자세히 들여다보고, 가속화한 포노 사피엔스 문명 속에서 우리가 어떤 사람으로 살아가야 할지에 대한 선명한 방향을 제시한다. 그 방향은 포노 사피엔스가 주도하는 새로운 기준, 바로 ‘포노 사피엔스 코드’다. 이는 과거에도 의미가 있었지만, 앞으로는 반드시 갖춰야 할 기준들이다. 선택과 필수는 전혀 다른 기준이기 때문이다. 새로운 표준 인류의 니즈와 만나 새롭고 절대적인 의미를 갖게 된 9가지 코드를 하나하나 살펴보고, 각 코드에 해당하는 당대 최신 이슈와 그에 따른 인류의 행동 양식, 진화된 대응법, 그를 통해 이루어지는 문명 교체의 단상들을 살펴본다. 또한 그 속에서 찾을 수 있는 심도 깊은 인사이트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룩한 다양한 모습의 기업, 인물 들의 사례도 풍부하게 담아냈다.
-(교보문고 책소개에서)------------------------------------------------------
"내가 가진 포용의 크리가 곧 내가 만들 수 있는 팬덤의 크기가 됩니다."(p.154)
" 휴머니티는 내가 세상의 중심이라는 세계관에서 벗어나 많은 사람이 모두 저마다 주인공이라는 세계관을 가질 때 시작됩니다. 그렇기때문에 사람에 대한 많은 생각이 필요하고, 또 그래서 인문학 공부가 필요합니다. 인간은 그 오랜 세월을 스스로 탐구해왔음에도 아직까지 어떤 존재인지를 제대로 알 수 없습니다. 우리가 조금씩 이해의 폭을 넓히고 있다고는 하지만 사실은 정말 작은 부분일 뿐입니다. 과학의 관점에서도, 철학적 관점에서도, 심리학적 관점에서도 우리는 인간에 대해서는 모르는것 투성이입니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더 깊이 알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문학, 역사, 철학, 예술 등 그동안 두리 인류가 축척해온 유산들을 되집어 보고 느껴보며 그 깊이를 더해가야 합니다. 그래야 내 마음속 깊은 곳에서부터 휴머니티라는 어려운 꽃나무의 새싹이라고 솟아나게 할 수 있습니다."(p.155)
" 마음에는 소위 '관성 모멘텀'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한 방향으로 움직이기 시작하면 계속해서 그 방향으로 움직이려는 힘이죠". (p.232)
" 출발점과 지향점이 있어야 방향성을 갖고 나아갈 수 있습니다. 그래야 시간과 노력의 축적을 통해 실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내 생각과 의지가 그만큼 중요해진 것입니다. 나의 노력 여하에 따라 실력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이 주어져 있고 그것이 나의 미래를 결정하는 승부처가 되는 사회, 바로 우리가 마주한 포노 사피엔스 사회입니다. 내 마음을 견고하게 다지고 진정한 실력을 키우는 일이 혁명 시대를 사는 가장 중요한 기반이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p.266)
- 문명의 대전환기를 건너는 포노 사피엔스 9가지 코드 :
메타인지, 이매지네이션, 휴머니티, 다양성,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회복탄력성, 실력, 팬덤, 진정성
- 많은 사회학자나 미래학자들은 코로나 이전의 시대와 코로나 이후의 시대는 다를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이제는 스마트폰이라는 인공장기를 하나 더 가진 인간(포노 사피엔스)들이 만들어가는 세계는 기존 세계와는 다르며, 그 세계는 우리 깊숙이 이미 들어와 있다고 말한다.
우린 그런 사회 속에서 내일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다 알고, 이미 익숙해져버린 사회 속에서, 그래도 아직도 나에게 던지지 못하고 있는 질문.
'나의 사고와 개념을 어떻게 변화시켜야 하며, 내일을 위해 무엇을 준비하며 오늘을 살아 가야 하는가?
난, 포노 사피엔스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