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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또 다른 세상

더 스파이(2020)

by 비아(非我) 2021. 7. 27.

The Courier, 2020

 

- 나의 별점 : ★★★☆

 

- 개봉 : 2021.4.28

- 스릴러(? . 첩보영화?)

- 영국

- 15세이상관람가

- 111분

 

- 감독 : 도미닉 쿡

- 출연 : 메제딕트 컴버비치, 메랍 니니트쩨, 레이첼 브로스나한, 앵거스 라이트

 

(영화 소개)

 

<공작><스파이 브릿지> 잇는 웰메이드 첩보 영화 탄생!
2021년 극장가를 완벽하게 사로잡을 최고의 화제작!
핵전쟁 위기를 막은 역사적인 첩보 실화!
<더 스파이>는 1960년, CIA와 MI6의 스파이로 고용된 영국 사업가 ‘그레빌 윈’이 소련 정보원으로부터 핵전쟁 위기를 막을 중대 기밀을 입수하기 위해 모든 것을 건 작전에 뛰어든 역사적 실화를 담은 웰메이드 첩보 영화로, <이미테이션 게임>, <닥터 스트레인지> 등 장르 불문 독보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주연 작품

. 냉전이 최고조에 달한 1960년대에 일어난 역사적인 첩보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더 스파이>는 평범한 비즈니스맨 ‘그레빌 윈’이 인류 최악의 핵전쟁 위기를 막기 위해 자신의 안전조차 보장되지 않는 적국 모스크바로 잠입, 비밀스러운 작전에 가담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첩보 실화다. 영화 <체실 비치에서>로 세계 유수 영화제의 주목을 받았던 도미닉 쿡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킬러의 보디가드> 톰 오코너가 각본가로 참여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렇듯 밀도 높은 스토리와 영리한 연출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서스펜스와 스릴을 선사하는 <더 스파이>는 <공작>, <스파이 브릿지>를 잇는 2021년 웰메이드 첩보 영화이다.

 

------------(다음영화소개에서)---------------------------------

 

쿠바에 미군 핵기지가 들어서고, 소련과 단추 하나를 놓고, 핵전쟁이 발발할 위촉즉발의 위기 상황이 과거에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는 있었지만,

그 상황을 막은 것이 영국첩보원 아닌 한 비지니스 맨의 손에 이루어졌다는

역사의 숨은 뒷이야기는 이영화를 통해 처음 알게되어 깜짝 놀랐다.

 

한 평범한 사람을 나라의 필요에 의해 사용하고,

부당한 감금을 당했을 때는 대놓고 구하지도 못하는 상황

국가의 힘과 정보라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 가? 라는 회의적인 생각을 한다.

 

음...역사는 역시 작은 움직임들에 의해서 바뀌기도 한다는 것이 참 놀랍다.

 

"우린 겨우 두 사람이지만 세상은 이렇게 변하는 거야"

영화속 삽입대사가 참 와닿는.

 

컴버비치에게 딱 맞는. 그 배우라서 영화가 더 맛이 났던 스파이 영화다.

 

참, 첩보물이라고 하니

액션을 기대하고 영화를 감상하면 안된다. 비지니스맨이 무슨 액션이 있겠는가?

그래도 후반부로 갈 수록 긴장감이 점점 고조되며

컴버비치가 감옥안에서 비쩍비쩍 말라가는 모습은 정말 안타깝고, 연기에 감탄하게 된다.

살을 급격히 뺐나?...어찌?...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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