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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 둘레 자박자박 걷기

제주 올레 8코스

by 비아(非我) 2023. 9. 13.

- 2023.9.13
 
- 월평 아왜난목 쉼터 ~ 대명포구
- 총 거리 : 19.6 km (5~6시간)
 
- 바다를 따라 이어지는 바당올레
동양 최대 사찰 약천사와 베릿내 오름 그리고 중문해수욕장과 예레생태공원, 흐드러진 억새가 일품인 열리해안길을 지난다.
코스 중반 포장길인 중문 관광단지를 통과하는 아쉬움을 뛰어넘는 후반부의 절경이 기다린다. (올레소개)
 

8코스 시작점인 월평 아왜낭목 버스정류장
8코스 기존길에서 약천사로 코스길이 변경되었다는 안내판, 그동안 길들이 많이 변경되었는데, 8코스 변경이 최악이다. ㅜ ㅜ
약천사  입구

- 약천사의 놀라운 규모에 깜짝! 놀람. (동양최대하는 군! )

해녀의 집을 지난다. (해녀들. 할머니들?..이 물질준비가 한창이었다)
바닷가 길을 따라 걷기

- 석류가 벌써 빨갛게 익었다. 그리고 처음 보는 꽃.

대포 포구
대포연대
주상절리
주상절리 입구에서 매표를 하라고 한다. (이런....전에는 돈을 받지 않았는데 ㅜ ㅜ)
주상절리 아쉬움을 담아 사진을 사진으로 찍다.
우와, 바다 위를 날다! . 페어글라이딩이 둥근 것도 있네?

 

<배릿내 오름>

 

<천제연 폭포 뒷편>

중간 스탬프 지점에서
요염한 자태의 해녀
국내 최남단 바다전망 엘리베이터 란다.
중문색달해수욕장 가는 길

- 전에는 해수욕장 모래를 밟을 수 있었는데, 코스가 변경되어 나무계단을 낑낑거리며 올라, 길을 빙 돌려 놓았다. 음...맘에 들지 않는다.

금목거리가 번쩍!, 금니가 번쩍이는 돌아루방들. 부자들이군 ㅎ ㅎ

- 여기서부터 중문단지 길을 따라 계속간다. (정말 8코스는 맘에 들지 않는다. 이유는 전데 올레8코스를 걸었을 때는 예쁜 지역들을 다 볼 수 있었고, 사진도 많이 찍을 수 었었는데, 이젠 사유지 문제로 길을 돌려 놓아. 포장도로 찻길 옆을 빙돌아 걸어가야 한다. (무엇이 중한지!!!, 제주는 세계적인 관광지 인데, 이제는 너무도 상업화 되어 가는 건지,,,아니면 부유한 사람들을 위한 특화휴양단지가 되어 가는 건지..마음이 좋지 않았다.)
 

 
<예례생태공원>
 

환해장성
이제 해안도로를 따라 계속간다.
논짓물 수영장, (우와! 3단 수영장이다!!!)

- 이 곳에서 아주 찬 물에 좌욕을 하고 나니 하루 피곤이 다 풀렸다. ^^

마녀 촬영지라고 하는데?...마녀언덕 팬션
이 흰 등대를 너무도 많이 찍었다.
여러겹의 병풍을 둘러세운듯한&nbsp; '박수기정 ' (박수- 바가지로 마시는 샘물, 기정-높이솟은 절벽, 의 합성어)
대평포구 송항
8코스 종착점 인증함

- 정말 맘에 들지 않은 8코스길... ㅜ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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