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9.22
- 고내 포구 ~ 광령1리 사무소
- 총 거리 : 15.8km (5~6시간)
- 애월바다의 소박한 아름다움과 중산간 올레로 이어지는 길이다. 고내에서 구엄까지의 쪽빛바다, 아직도 하얀 소금기가 햇빛에 빛나는 소금빌레, 낚시꾼들이 한가롭게 세월을 낚는 잔잔한 저수지, 키 큰 나무들이 그늘을 드리우는 호젓한 숲, 삼별초가 항전을 벌였던 옛토성, 평화롭고 소박한 마을, 돌담을 두른 밭, 이 모든 것을 하나로 이어 볼 수 있는 길이다. (올래소개)
- 고내포구 -2.8km -남두연대 - 구엄어촌체험마을 (4.8km) - 수산봉 정상 (6.6 km) -> 애원동 복지회관 (7.1km) -> 항파코스모스 정자 (11.7km / 중간 스탬프 지점) -> 광영1리 사무소 (15.8km)
- 바다에서 물질하시는 해녀들. 무엇을 따고 계시는지 무척 궁금함...?...
<단애산책로>
<엄장 해안누리길>
- 구엄포구에서 구엄마을로. 이제 마을길의 시작이다. 항정유적지로 향한다.
- 마을길에서 본 석류 (빨갛게 익어간다)
<수산봉>
<항파유적지>
- 코스모스는 어디가고 이런 꽈리처럼 생긴 밭이 생겼다. ㅎ ㅎ
- 마을길로 내려오면 가지가지 신기하고 예쁜 꽃들을 사진에 담느라 정신이 없다.^^ 천사의 나팔은 늘 흰색이 가장 흔하고, 간간히 노란색이었는데, 오늘은 빨간 꽃이 피어서 신기하여 찍었고, 저것은 꽈리 같은데 우리가 어려서 따서 만들던 꽈리가 맞나?...그리고, 정말 귀한 시계초를 보았다. 이런 귀한 꽃이!!!(마지막 사진)
- 하얀 무궁화 같은데, 우리가 늘 보던 나무 무궁화가 아니어서...
- 내가 올레길을 시작한지 3주정도 되어 간다. 처음엔 뜨거운 햇살에 감귤들이 푸르러서 잎사귀과 사진을 찍어도 잘 구분이 되질 않더니, 추석이 가까와 진 탓인지, 그동안 노랗게 익었다. 세월이 참...
'올레, 둘레 자박자박 걷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주 올레 18코스 (0) | 2023.09.25 |
---|---|
제주 올레 17코스 (0) | 2023.09.24 |
제주 올레 14-1코스 (0) | 2023.09.22 |
제주 올레 15-B 코스 (0) | 2023.09.21 |
제주 올레 14코스 (0) | 2023.09.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