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드라마
- 2021. 5. 10~6.29 . tn 월,화 드라마 9시
- 16부
- 로맨틱 코미디, 판타지
- 주연: 박보영, 서인국
<내용>
사라지는 모든 것들의 이유가 되는 존재 ‘멸망’과 사라지지 않기 위해 목숨을 건 계약을 한 인간 ‘동경’의 아슬아슬한 목숨담보 판타지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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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렉스에 들어가면, '무엇을 볼까? '하고 이리저리 검색하다, 그냥 아무것도 보지 않고 시간만 보내다 닫곤한다.
여러가지 일로 머리가 복잡하여, 머리 좀 식혀 볼까 하고 다시 넷플렉스를 검색하다가
'박보영과 서인국'이 주인공으라 보기 시작한 드라마이다.
도깨비의 아류작?이라고 해야하나?
도깨비 대신, 멸망이라는 신적 존재와의 사랑이라니.
아마 그런 것을 노린 것 같은데, 연기를 잘하는 두 배우를 주인공으로 했음에도 뭔가 2%부족한 느낌?
한국 로맨스 드라마의 신델렐라 구조의 약간의 변형이기도 하고.
(늘 힘든 상황 속에서도 굳굳히 살아가는 여주와 ,문제를 해결해주는 강력한 힘- 경제적인 힘이든, 권력이든, 신적 존재든)을 가진 남주)
조금 보다,,,말다...하다가, 갑자기 전편을 내리 보았다.도대체 이 황당한 이야기의 결말을 어떻게 낼까? 하는 것이 궁금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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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 다 그렇게 될 줄 알면서도 인간을 믿고 끝까지 기다린다. 인간이 늘 행복하게, 미소를 지으며 살길 원한다그리고인간의 죄를 대신하여 늘 아파하고, 대신 죽어 가면서도, 그 사랑을 놓지 않는다고.정말 그럴까?
우리의 삶의 무게가 너무도 무거워나에게 일어나는 고통이 끔찍해서이 세상 멸망해 버려라, 하다가도 우리 주위의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어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버틸 힘을 얻게 되는 것인가 보다.
시한부 인생,3개월만 나에게 삶이 주어진다면나는 어떤 소원을 빌건가?
우린 늘 죽음을 목전에 두고 살아가면서도영원히 죽지 않고 살아갈 것 처럼 생을 산다.
현재 있는 고통을 참고 견디면'아, 이래서 고통을 참고 견뎠나 보다'하는 날이 오겠지.하고.
'사라지는 것들은 늘 아름답다'
그래서 사라지고 나면 더욱 아쉽고, 늘 그리운 것인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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