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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 · 책· 영화. 그리고 채움과 비움.
우리 국토 여행

수락폭포

by 비아(非我) 2024. 7. 18.

- 구례군 산동면 지리산 자락의 거대한 폭포

 

- 여름에는 찾는 사람이 많아 아래 무료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걸어 올라가는 것이 좋다. 

- 평일에는 수락폭포 앞에 차를 세울 수 있다.

- 전에는 수락폭포 앞에 차를 세웠는데, 이번에는 그냥 무료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걸어 올라갔다.

(길이 비교적 넓지 않아 맞은 편에서 차가 오면 피하는 것이 싫어서라는 것이 이유이다)

아래 주차장(무료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길을 따라 올라가니 유료 주차장이 나온다. 이곳에서 수락폭포까지는 2분 거리라고 써 있다.
유료 주차장앞에서 찍은 수락폭포 앞 모습
수락폭포에서 흘러내리는 물이 시원스럽다.
안내석이 서 있는 앞에서 수락폭포가 보인다.
점점 다가갈 수록 세지는 물소리
사람의 크기로 폭포의 규모를 비교하기 쉽게 같이 넣어 보았다.
비가 많이 와서 폭포의 물이 많아 사람이 서 있는 곳까지 물보라를 일으킨다.
수락폭포 주변의 관광데크
전에는 소 앞에 까지 가서 사진을 찍을 수 있었는데, 이번에는 물에 잠겨있고, 내려가기에는 물살이 세다.
바로 옆까지 올라가 바라본 폭포
데크길로 되돌아 내려와 찍은 사진
아쉬움에 한 장 더^^^

- 비에 젖은 소나무의 거미줄

계곡 건너편을 잘 정비하여 족욕장(?)을 만들어 놓았다. 바닥에 이끼가 많이 끼어 걸어가면 위험할 듯.

 

- 아쉬움으로 폭포를 뒤로 하고, 주차장으로 내려오는 길에 길옆으로 핀 야생화와 그 곳에 매달린 무당벌레, 나비 등을 찍는다.

- 뒤에서 내려오시던 할머니분들이 "무엇을 보고 있느나?"고 쪼그려 앉아 있는 나에게 묻는다.

"무당벌레가 아주 많아요"라고 대답하니, "도시 사람들은 벌레를 보면 신기해 하지" 하면서 웃으신다.

음, 그렇군. 졸지에 도시사람이 되었다. 맞긴 한가? '요즘은 곤충 퇴치제와 농약을 많이 쳐서 곤충 보기가 힘들어 무당벌레 조차 보기 힘들어 신기해 한건데. '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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